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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No.2] 뜻밖의 만남, 싫음의 미학

in #kr7 years ago

저도 나이 듦에 따라 취향이 바뀌는 것인지 예전에 비호감이었던 것들도 봐줄만 하더라구요. 느슨해지는 건지 관대해지는건지...
정말 추운날 배속이 따뜻해져서 그러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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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갈수록 뾰족함이 사라지는 기분이지요.

네..이러다 매력까지 사라질까봐 걱정입니다. 아님 없었던 매력인데 여태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구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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