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알랭 드 보통): 보통의 일상을 위한 보통의 제언
심리를 파헤쳐서 객관적으로 서술하는데 있어서 정말 탁월하지 않나 싶으면서도 적당히 좀 해주시지 하는 바램이 있었어요. 그 반면에 주인공들의 대화는 너무 재미있어서 더빙체로 혼자 읽으면서 키득거리곤 했답니다.
심리를 파헤쳐서 객관적으로 서술하는데 있어서 정말 탁월하지 않나 싶으면서도 적당히 좀 해주시지 하는 바램이 있었어요. 그 반면에 주인공들의 대화는 너무 재미있어서 더빙체로 혼자 읽으면서 키득거리곤 했답니다.
보통의 글을 읽으며 불편함을 느끼셨다는 말이, 제게는 ohnamu님이 그의 텍스트에 (좋게든 나쁘게든) 감응하신 것으로 보이네요. 느끼지 못하는 독서는 재미 없죠. ㅎㅎ 네, 대사도 재밌죠!
맞아요. 너무 속을 들켜서 보통씨에게 삐졌어요.
웃긴 건 삐졌지만 서점에서 읽고 그 책을 샀다는 거예요 ㅎㅎ
작가들은 책을 사는 독자를 가장 좋아하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