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steem11] 목요일은 양꼬치 먹는날~ 영등포 청도 양꼬치

in #kr7 years ago

상호 : 청도 양꼬치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중로6길 23-4
영업시간 : 매일 16:00~01:00


스팀이 오르고 여타 알트 코인들이 으쌰으쌰 기운을 내도... 당장 내 지갑에 있는 돈이 아니고, 쓰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거 아닌가? ...를 핑계삼아 가족들과 신년회겸 저녁 식사를 같이하기로~ ^^

영등포 대로변에 있는 징기스(북해도식 양고기 요리집)라는 곳을 예전부터 점찍고 있던터라 퇴근하자마자 달려갔는데 이미 만석... 9시는 되야 자리가 나온단다.
그리고 예약이 되는 곳이었다네? 허허... 아쉽지만 다음번에 예약하고 와서 먹는걸로 하고 이번엔 기왕 영등포까지 나온거... 예전에 아이들이 맛있게 먹던 청도 양꼬치로 방향 전환~

무엇보다 여긴 이모님들이 갈때마다 우리 둥이들을 예뻐해주셔서 기분 좋음. ^^
사진 좀 찍자는데 그새를 못참고 한꼬치 낚아채는 윤냥...

우선 양꼬치 20개와 꿔바러우, 옥수수 온면을 주문한다.
그런데 이야기하다보니 어머니는 양꼬치 집이 처음이시라네? 죄송합니다... 맨날 저희끼리 먹고 다녀서... ^^;

우리 입장할때만 해도 자리가 많더니 십분도 안되 바로 만석.
듣자하니 장사가 너무 잘되서 가게 2호점이 하나 더있다고 한다.(옆 테이블에서 하시는 말씀...)
손님이 많아서였겠지만 양꼬치 외의 요리들이 너무 늦게 나온다. 요리가 빨리 나와야 두 먹깨비들이 먹는 속도가 줄텐데...
결국 20개 추가 주문... ^^

이모님을 몇 번 독촉해서야 겨우 받아낸 꿔바러우...

옥수수 온면 딱 독차지해버린 먹깨비 1호.(이미 밥 반공기 먹으신 분)

먹깨비 2호... (남은 밥 반공기 먹으신 분)

이렇게 먹고 나더니 배부르다고 가잔다... 허허...
야, 니들 입만 입이고 어른들은!!! (버럭!!!)

양꼬치 10개 추가(합이 50개)하여 어른들 부족한 속 채우고~

아이들은 보채기 시작하고 배도 슬슬 차오는데, 음식이 늦어서 미안해서인지 테이블마다 서비스로 나온 토마토 계란 볶음... 맛은 뭐... 서비스로 나온거니... ㅎㅎ

정신없이 먹고 나오느라 가게 외관 사진도 하나 못남기고 말았다.
그나저나 이 추세라면 귤 한박스 순식간에 까먹는것도 시간문제일듯 한데... 슬슬 너희들이 무서워지는구나~ ㅎㅎ


Written by NOAH on 5th of Jan,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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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와 양꼬치 먹음직스럽습니다 :)
아이들도 정말 잘 먹네요. 얼른 점심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두두님 반갑습니다.
특유의 향이 있는 고기라 걱정이었는데,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넘 잘먹더라구요. (너무 잘먹어서 탈이지요. ^^) 저도 빨리 점심 시간이 됐으면 좋겠네요. ㅎㅎ
첨 인사드리는지라 팔로우합니다. 앞으로 자주뵈요~

아ㅠ 아침도 안먹고 출근했는데, 양꼬치 진짜 맛있어보입니다. 아 저번에 영등포 들렀을 때 하나 사먹을걸 그랬네요. 진짜 맛나겠다.

아이고, 아침을 못드셨군요.
요즘은 곳곳에 교포분들이 직접 하시는 양꼬치집들이 많으니까요. 오늘 불금인데 한번 달려보시지요. ㅎㅎ

서울와서 첫 거주지가 대림이였는데
그때만 해도 칭따오랑 양꼬치랑 좀 생소한 음식이였거든요
일단 길 옆에 bank of china를 보고
어리둥절 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지금은 양꼬치랑 칭따오랑 익숙해져서 잘 먹지만요
역시 남자 아이들이라 잘 먹는군요!!
뿌듯하시겠습니다~

대림동하면 양꼬치의 성지지요... ㅎㅎ(어제부터 성지란 말을 너무 남발하네요.)
뿌듯...이 점점 우려가 되가고 있습니다. 스팀이 많이 올라야 먹여 살리지 않을까 하고... ㅋㅋ

돈은 쓰라고 있는거죠^^ 가족들을 위해~ ㅎㅎ
먹깨비들 ~ 식성이 대단한가 봅니다!
양꼬치엔 칭따오~ 어디 갔나요? ㅋ 중국 가서도 먹어보고 했지만...
이상하게 양꼬치는 저랑 잘 안맞더군요! 보면 참 먹음직 스러운데...ㅋ

칭따오 대신 이슬님으로... ^^
저도 몸살 감기로 일주일간 강제 금주였던지라 어젠 이슬님이 너무 땡기더라구요. ㅎㅎ

제가 고기를 잘 못 먹는데 양 고기는 먹어요 ^^
예쁘게 잘 먹네요 둥이들이 ^^

미국엔 양꼬치집이... 없지요? (제 경험으론 못본듯...)
왠지 이거 입성하면 장사 잘 될것 같은데요. ㅎㅎ

양꼬치가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가족과 함께 가도 좋은 그런 깔끔한 양꼬치집인 것 같아보이네요^^

사실 양꼬치집이 거의 부어라 마셔라 분위기다 보니 가족들이 외식하기 적합하진 않지요. ㅎㅎ
저희 가족이 워낙 그런거 안따지고 먹으니까 가긴 합니다만... 가족들이 오붓하게 먹기엔 좀 그러네요. 시끄럽기도 하고... ㅋㅋ

사실 전 양꼬치를 작년에 처음 먹어봤어요. 근데 너무 맛있는 거예요. ㅇ_ㅇ
그래서 지금은 거의 매니아 수준으로 드나들고 있는. ㅎㅎ

사진보니까 어쩐지 오늘 저녁에 먹으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무럭무럭 드네요. :)

꽃잎지던날님, 양꼬치의 매력에 빠지셨군요. ^^
오늘 불금인데 한번 달리시죠~

먹깨비 1,2호 너무 귀엽습니다 ㅋㅋ
직장이 영등포라 솔깃하네요.
양꼬치는 왜 이렇게 맛있는건지... 뒤늦게 알았는데 저도 양고기의 맛에 푹 빠졌습니다.
징기스가 영등포 근처에도 있는 모양이네요.
저는 홍대하고 신천에만 있는 줄 알았거든요 ㅎㅎ

영등포도 오래된 시가지라 골목 구석구석 맛집이 많은걸로 아는데요? ^^
저는 영등포에 있는 징기스 밖에 몰랐네요~ ㅎㅎ

ㅋㅋ 영등포 근무 이제 3년차인데 막상 근처에서는 타임스퀘어나
체인점들만 갔던터라... 주변 맛집도 많이 찾아봐야겠습니다 ㅎㅎ
주로 중국음식점들이 유명한 거 같아요ㅋㅋ

오늘 저녁은 부모님 모시고 양꼬치를 먹으러 가야하나요 ㅎㅎ
이벤트 때문에 보팅파워를 충전해야해서 보팅 못드리는점
죄송합니다 :(

부모님이 시끄러운거 싫어하시면... 좀... ㅋㅋ
보팅은 넣어두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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