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무인 서비스의 세상이 오나

in #kr3 years ago (edited)

신한은행, 올 하반기 점포 40여개 폐쇄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영업이 확대되면서 최근 시중은행들은 효율성이 떨어지는 오프라인 점포 폐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줄어든 국내은행 점포는 304개에 달한다. 이는 2017년(312개)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이다.

국내 시중은행 영업점은 지속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해 줄어든 점포 수만 304개에 달한다. 2017년(312개)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이다. 상황이 이렇자 은행들은 대규모 신입 공개채용을 중단하고, 한 해 희망퇴직 횟수를 2회까지 늘리는 등 인력 줄이기에 나서는 상황이다."

코로나가 남긴 영향은 단순히 전세계 자산시장에만 남은 것은 아닌 것 같다. 기업가들은 이번 시국을 통해 비대면/무인 서비스를 확장/실험할 수 있었고 코로나 사태가 종결되어도 이러한 흐름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한편 중국은 베이징 올림픽을 기점으로 디지털 위안화의 도입을 시도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채택하기로 결정한 엘살바도르, 그것을 부정하는 세계은행, 비트코인에 대해 불확실한 입장을 고수하는 미국 자산가들, 비트코인을 적극적으로 견제하고 있는 중국. 그들의 목표는 각각 다르겠지만 추후 도래할 변화 속에서 그들만의 역할을 차지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이제는 비트코인이 단지 유동성을 줄이려는 달러소각을 넘어 전세계적인 부의 대규모 이동 및 재정렬을 위한 하나의 도구가 되지 않을까 싶다. '신뢰' 한가지만으로는 비트코인의 가치를 설명할 수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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