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토마타] 부제: 창조주의 뜻에 복종해야 하는가?

in #kr8 years ago

오늘의 영화는 로봇의 각성을 통해
인간존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무겁다면 무겁고
가볍다면 가벼울 수있는 작품입니다.
10.JPG

배경은 2044년 이라고 합니다.
현재 기준으로도 미래인데 분위기는 썩 좋지 않습니다.
문명이 파괴된 상태라 그렇겠지요.
감독이나 배우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고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주연배우는 유명한 반데라스인데 사실 얼굴은 이번에 처음 봤습니다.
제가 워낙 사람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해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말끔하게 생겼네요.

3.JPG

환경오염으로 인간들은 멸종 단계를 향해 나아가고
오염관리를 위해 만들어진 로봇이 각성을 하면서 일어나는 상황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인간들의 본성
추악한 음모와 폭력은 그대로 남아 있네요.
주인공도 그것에 휘말려서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
우여곡절끝에 탈출을 하게 되었지만
우습게도 위험한 도시로 다시 돌아가려 합니다.
생각할 능력이 없어야 하는 로봇
그런데 생각을 하고 인간의 명령을 거절하네요.

7.JPG

자의식의 형성이란
바로 창조주가 부여한 얼굴을 벗어버리는 것을 통해 실현됩니다.
인간이 에덴동산을 벗어난것과 같은 의미일까요?
신은 자신을 배신한 인간에게 살길을 터줬는데
인간은 자신을 배신한 로봇에게 어떤 대우를 해줄까요?

6.JPG

스스로를 독립된 존재로 인식하는 로봇의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당연한 말
그러나 그것은 인간이 허용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지요.
당연히 폭력이 가해집니다.

신과 인간이 화해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인간은 배신한 피조물과 화합하지 못합니다.

"잔인한 유인원" 이기 때문에.

휴일을 이용해서 스쳐가듯 시청하면
주변에 대해 조금 색다른 시각을 가질 수 있을거 같습니다.

Sort:  

저는 충분히 일어날수도 있는 일이라고생각합니다...

와 안토니오반데라스도 할아버지됐을거 같은데~ 아직 주연이군요~
대단하네요. 처음 로봇보고는 A.I인지 알았는데..

말씀하신것처럼 휴일을 이용해서 스쳐가듯 시청해보겠습니다. 아이가 자고나면, 주말에 와이프와 영화를 한편씩 보는데.. 이번주말에 한번 시도해볼게요.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
다만
코끝이 좀 찡하니 참고하시길 빕니다^^

아이로봇이 생각나네요...
잔인한 유인원이라..

Loading...

오... 한번 보고 싶어지네요...
네이버 평점은 낮은 편이지만 원래 좀 철학적 고집이 센 영화들이 평점을 좋게 못 받죠... 저는 약간 마이너 스럽지만 리얼리티가 뭍어나는 영화를 참 좋아하는데 왠지 이 영화가 그럴 거 같습니다...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04
TRX 0.32
JST 0.082
BTC 59866.06
ETH 1573.69
USDT 1.00
SBD 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