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3(수)난 모르겠네.
얼마전 산꼭대기에 모셔진 부처님을 만나러
남해 보리암에 올랐다.
문제는 사찰 주차장에 도착해서 생겼는데
일전에 포스팅한 엔진룸 연기사건.
오늘에야 동네 파란손에 들러서
점검을 요청하니
연세 지긋하신 정비 담당이
"나는 모르겠는데요?!"
혹시 엔진오일에 문제가 있는지
교환시기가 된거 같은지 물으니
컴퓨터(?)를 검색하고는
"언제 갈았는지 모르니 교환해야 할지 말지 모르겠는데요?!"
내가 이렇게 물었다.
"게이지로 확인할 수 없나요?"
담당자왈,
"색깔로는 모르지요"
내가 또 물었다.
"높고 가파른 산에를 올라갔는데
어떤 경우에 엔진룸에서 타는듯한 냄새와
연기가 계속 피어오를수 있나요?"
담당자왈,
"그거야 경우가 많으니 알 수가 있나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병원에 가서 의사가 이런식으로 대답하면 어떻게 될까?
나라 살림을 책임진 사람들이 이렇게 나오면 어떻게 될까?
나는 모르겠네
그 사람 참 ㅋㅋㅋㅋ 보리암을 다녀와서그런가요
우리동네엔 뭐든지 다 아닌 기능장님이 계시는데 ...ㅎㅎ
아., 그런가요? 부럽습니다^^
보리암정상에서 바라보던 상주해수욕장의 넓은 해변이 생각나는 군요 ^^
전망 좋지요. 걱정때문에 제대로 느끼지를 못했네요. 이미 벌어진 일인데..
다신 안가시는 걸로...ㅠ
그방법 밖에 없네요. 다른 정비업소를 알아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