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나는 자유로운 정신을 가진 사람이다.

나마스테!!!
“복되고 평안하라!
온 생명 부디 행복할지라!!!”

I am free spirit.
Spirit이란 정신을 말합니다. 나는 자유로운 정신을 가진 사람입니다. 나는 어려서부터 자유로움을 매우 원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얻을 방법을 찾았고 여러 가지 자유로움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중학교를 마친 뒤에 일을 해서 돈을 벌었습니다. 스스로 돈을 버는 것도 자유로움의 한 가지겠지요. 돈이 필요하다고 해서 달라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을 해서 벌면 되니까요.

자유로움을 너무나 원해서 어떤 일이든지 스스로를 의지했습니다. 나는 나 자신이도록 하였습니다. 많이 알도록 했고, 많이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많이 알고 많이 할 수 있으면 더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알지 못하고 할 줄 모르면 다른 사람에게 의존해야만 할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많이 의존할수록 나의 자유로움은 적어지는 것입니다. 내가 고등학교에 다닐 때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 더 많은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한편으로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 일을 하면서 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리고 대학에서 합격해서 ‘앙곤 공과대학(R.I.T)’에 입학해서 졸업할 때까지 6년간 다녔습니다. 시험에 합격했고 졸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졸업장이 없습니다. 졸업장이 필요한가요? 필요치 않습니다.

졸업이 가까워지자 나는 학교 친구 한 사람에게 “그 시험에 불합격해도 나는 졸업을 해야만 하고, 합격을 해도 졸업을 해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불합격하면 어떤 졸업장을 얻게 될까요? 물론 스님 졸업장을 얻게 되는 것이지요. 나의 애기를 알아 맞히기 식으로 애기를 하니까 여러분들이 이해를 못하는 군요. 나는 그때 이미(출가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졸업 시험은 보기로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무슨 일을 시작했으면 끝까지 해야지, 하다가 그만두는 습관은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끝까지 완료하였습니다. 졸업장을 얻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하지만 합결할 때까지 시험을 보고, 한번 시작한 일을 완료하기 위해서 대답을 하였습니다. 합격도 했습니다. 힘들게 노력하지 않고 쉽게 합격하였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