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추천 리뷰]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안녕하세요@nabuilee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추천책은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입니다.
[후기]
tvn 예능 프로그램인 '알쓸신잡'에 출연해 사람들에게 더욱 친숙해진 유시민의 책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을 읽었다. 그가 글을 잘 쓴다는 사실은 어느 누구에게 물어보더라도 대답은 똑같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글을 잘 쓰게 되었을까?
그는 글을 잘 쓰는 사람은 타고난 것도 있지만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서도 충분히 만들어진다고 한다. 물론 안도현 시인처럼 엄청난 노력으로도 따라할 수 없는 타고난 글쟁이를 제외한다면, 충분히 노력으로 좋은 글을 쓸 수 있다고 말한다.
글은 언어로 감정을 건드리거나 이성을 자극한다. 감정이 아니라 이성적 사유 능력에 기대어 소통하기 위해서는 논증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효과적으로 논증하면 생각이 달라도 소통할 수 있고 남의 생각을 바꿀 수 있으며 내 생각이 달라지기도 한다. 그는 토론을 할 때나, 칼럼을 쓸 때 간단한 규칙 세가지를 항상 지키려고 노력한다. 첫째, 취향 고백과 주장을 구별한다. 둘째, 주장은 반드시 논증한다. 셋째, 처음부터 끝까지 주제에 집중한다.
글쓰기 연습의 첫번째는 텍스트 발췌 요약이다. 텍스트 요약은 귀 기울여 남의 말을 듣는 것과 비슷하다. 글을 잘 쓰기 위해 글을 잘 읽는 법과 잘 요약하는 법을 아는 것은 당연하다. 요약을 전제로 텍스트를 읽으면 독해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글을 잘 쓰고 싶다면 독서광이 되어야 한다. 책을 읽지 않고 타고난 재주만으로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없다. 많은 독서량을 갖춤과 동시에 글을 많이 써봐야 한다. 글을 많이 쓸수록 더 잘 쓰게 된다.
유시민은 어떤 책과 친구가 되려면 한 번 읽고 말 것이 아니라 여러번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가 소개하는 <토지>, <자유론>, <코스모스>와 같은 책들은 열번 정도 읽어야 아깝지 않단다.
글을 잘 쓰는 방법이 어렵다면 못 쓴 글이 무엇인지 아는 것부터 배우자. 이를 도와줄 수 있는 책은 이오덕 선생의 <우리글 바로쓰기>다.
단순한 블로그 글이지만 이 책을 읽고 난 뒤에는 더욱 신중하게 글을 쓰게 된다. 글을 쓸 때에 적합한 어휘가 생각이 안날 때가 많았다. 이는 분명 평소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관심부족과 동시에 독서량이 부족한 터일 것이다. '알쓸신잡'에 유시민과 함께 출연했던 김영하 작가는 작은 수첩을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단어를 필기하고, 수집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모든 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언어를 소중히 여기는 본받아야 할 자세이다.
글이 쉽게 안써지는 것은 많이 안써봤기 때문이다. 하루에 30분 씩 글을 쓰면 일주일에 210분, 한달에 900분, 즉 한 달에 15시간을 쓰게 된다. 꾸준히 독서량과 글쓰기 양을 늘려가 글쓰기 근육을 내 손가락에, 머리에 덕지덕지 붙여야겠다.
리뷰 잘 읽었습니다. 3가지 규칙이 촌철살인이네요! 굉장히 중요하지만 말을 하거나 글을 쓰다보면 놓치기 쉬운 부분을 정확히 짚어 주고 있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