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잘 읽었습니다.
솔직함이 강점이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하게 드러내기 어려운 내용들을 진솔하게 풀어주신 게 인상적입니다.
고통스러웠지만, 정직을 선택한 것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아내의 병도 치유하고 지금의 평화를 가져오게 한 것이군요.
글을 읽으면서,
저도 주변 지인들처럼 그렇게 솔직할 필요 없다고 조언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아내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앞으로 생활은 더 고달파질지도 모르는 위험이 있으니까요.
그러나 참 용기 있으셨군요. 정직을 선택하셨다니요.
당장의 고통을 피하기 위해 선택한 거짓이
나중에 더 큰 고통이 된다는 것을 우리 모두 너무 잘 알지만,
현실에서 정직해진다는 것은 때때로 매우 큰 용기까지도 필요로 한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종종 좋은 글들로 뵙기를 바랍니다
제게도 방문해 주세요~
화이팅!!
좋게보아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