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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식이 통하는 사회란?(진짜 억울한 게 누구인가?)

in #kr6 years ago

처음 링크만 읽고서는 ' 아니 대체 어떻게 애를 두고 가지? ' 라고 생각했는데, 저런 반전 증언들이 있었네요. 담임교사로서는 딜레마 상황에서 자신의 두 가지 책임을 최선을 다해 수행했다고 보여집니다.
이 모든 건 아이가 수치심을 느꼈기 때문에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이 입장에서는 수치심이 들 수 도 있었겠지만, 버스 안에서 과연 담임교사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요? 갓길에 버스를 세웠다가 만약 사고라도 났으면? 그렇다고 해서 아이가 바지에 실례를 하게 할 수는 없구요. 대체 그 상황에서 어떤 선택이 최고의 선택이었을까요? 과연 정답이 있을까요? 오직 최선의 선택만이 있을 수 있고, 담임교사는 그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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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은 생각이시네요^^ 판사가 왜 저런 판단을 내렸는지가 제일 궁금해요. 그런데 개인정보보호에 의해 판결문은 볼 수 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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