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야기] 삼성증권 사태 원인 및 팩트정리와 공매도의 이해

in #kr4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muwon123입니다.
삼성증권의 배당 착오지급 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삼성증권 이슈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고 어떤 문제점이 파생되고 있는지 다뤄 보려고 합니다.
워낙 빅 이슈이기 때문에 서술할 내용은 많지만 현재까지 발표된 팩트정리, 사건발생의 원인과 문제점, 국민청원 및 공매도로 크게 3가지로 나누어 정리해보겠습니다.

소옹도.jpg
(인천 송도국제도시, 출처: 사진가 이성우님 블로그)

1.현재까지 발표된 팩트 정리

① 직원의 실수로 우리사주에 1주당 1,000원이 아닌 1주당 1,000주가 배정되어 계좌에 입고.
이번 사태로 배정된 주식은 약 28억주입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10조원에 해당되는 큰 금액이기 때문에 더 주목 받고 있습니다.
실제 삼성증권의 총 발행 주식수는 1억2000만주인데요. 배당으로 지급된 주식이 무려 28억주입니다.
문제는 총발행주식보다 20배가 많은 주식, 즉 현존하지 않는 유령주식이 입고 된 것입니다.
총 발행량 보다 훨씬 많은 주식이 계좌에 지급되는데 아무런 제동도 걸리지 않은 것은, 증권업계 시스템의 허점이 드러난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② 직원 16명이 매도
16명의 직원이 501만2000주를 매도했고 이는 약 2,000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가장 많이 매도한 직원은 약 100만주, 무려 약 350억원치 입니다. 회사 징계는 물론 직원들에게 점유이탈물 횡령죄로 형사책임까지 물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중입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직원 16명 중에 리서치센터의 애널리스트도 포함 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정말 그 많은 돈이 본인 주머니에 들어올 수 있을 거라 생각했을까요?
직원들의 결여된 윤리의식이 안타깝습니다.
(내용추가 : 직원들이 매도한 500만주의 주식을 재매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매매차손을 직원들에게 전액 청구한다고 합니다. 매도 규모가 가장 컸던 직원은 20억의 손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며 인당 평균 6억원을 물어내야 한다고 하네요....미이행시 구상권 청구까지..너무 안타깝네요)

③ 결제불이행 리스크는 해결이 되었는가?
알고 계시겠지만, 주식은 당일결제가 아니라 T+2일 결제가 원칙입니다. 즉 매매가 체결되고 실제 결제는 이틀 후에 진행되는 것인데요. 그러므로 4월 6일에 직원들이 매도한 주식에 대해서는 2영업일 후인 4월 10일에 거래상대방에게 납부 해야 합니다.
삼성증권은 실존하지 않는 주식을 500만주나 매도했으므로 이 물량을 급하게 구했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다행히 매도한 주식 500만주는 장내매수 또는 차입(빌려서)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만약 매도한 수량을 마련하지 못해서 결제불이행(default)을 일으켰다면 회사가 영업정지까지 갈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었는데요.
그나마 삼성 측에서 감당할 수 있는 500만주 수준이라 매수와 차입을 통해 물량을 만드는 것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만일 물량이 훨씬 커서 감당할 수준을 넘었다면, 결제를 이행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16명의 직원이 아니라 160명의 직원이 매도를 했거나, 우리사주가 아닌 고객에게 착오 지급이 되어 물량이 매도되었다면… 삼성증권이 문을 닫는 극단적인 상황이 발생했 수도 있었습니다.

④ 국민청원
국민청원을 통해 공매도 폐지여론이 번지고 있습니다. 청원을 넣은 투자자들은 삼성증권 사태를 통해 국내에서 금지된 ‘무차입 공매도’가 가능하다는 걸 기정 사실로 보여주는 예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이 점은 사실 근본적으로 삼성증권 사태와는 조금 다른 이야기라 애매한 점이 많습니다. 이유는 아래에서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2.사건 발생의 원인과 문제점

이번 삼성증권 배당 착오지급 사태는 증권업계의 전체적인 시스템 허점이 드러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볼 수 있는 원인과 과정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① 예탁원 패싱
통상 우리사주는 일반 주주들을 대상으로 하는 배당과 달리 한국예탁결제원등의 유관기관을 통하지 않고 회사에서 직접 지급처리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절차가 아주 간단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아마도 우리사주를 관리하는 부서에서 전산부서에 배당을 요청하는 것으로 업무절차가 끝났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② 시스템 문제: 증권사의 시스템이 수량 제한 없이 주식을 입고 가능하게 만들어져 있는 점.
총 발행 주식 수보다 훨씬 큰 수량이 입력되었는데 여과되지 않고 그대로 처리되었다는 점은 관리시스템의 불완전성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③ 내부통제 문제: 우리사주 배당처리에 대해 동료직원들의 크로스 체크 또는 책임자가 재확인하는 절차 등이 없었거나 미비했다는 점을 보여 줍니다.

④ 인프라 미비: 주식 인프라를 담당하는 한국거래소 예탁원 등이 잘못 입고된 수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는 점도 문제로 꼽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⑤ 도덕적 해이: 직원들의 윤리의식 부족으로 잘못 입고된 주식을 매도한 점도 문제 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문제점들 때문에 착오 입고된 주식에 대해 이번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3.불법 공매도 이슈와 국민청원까지

이번 사태의 주요 논점은 삼성증권의 배당 지급 오류로 실제 발행되지 않은 주식(유령주식)이 계좌에 입고 된 것 입니다. 또 직원이 이를 매도하면서 공매도 논란으로 이슈가 빠르게 번진 상황인데요. 이쯤에서 공매도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1)공매도 및 차입매도의 의미

일단 공매도의 의미부터 알아봐야 할 것 같은데 단어 그대로 해석해 보겠습니다.
= 공[空,없다] 매도[팔다] , short selling
말 그대로 ‘없는 것, 존재하지 않는 것을 판다’라는 뜻인데요.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한다'라는 의미로 보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그런데.. 음? '물건이 없는데 판다????' 문장 자체에서 오류가 느껴지네요. 맞습니다. 그래서 국내에서는 공매도를 법으로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언론에서 말하는 공매도는 대체 어떤 것을 의미하고 있을까요?
엄밀히 말하면 ‘공매도’가 아니라 ‘차입매도’를 말하는 것 입니다.
공매도와 차입매도가 수익구조가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단어가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그러면 차입매도는 무엇일까요?
차입은 ‘주식을 빌린다’는 의미의 용어인데요, 말 그대로 주식을 빌려서 매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행위는 왜 일어나는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가격이 하락하는 것에 베팅을 하겠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가장 쉽습니다.
차입매도 이후에 주가가 하락하면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이것만 이해해도 공매도(차입매도)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이해를 하실 수 있습니다!

예시)
현재 S전자의 주가는 10,000원입니다. A씨는 나름의 분석을 통해 S전자의 가치에 비해 주가가 고평가가 되어있다는 판단을 합니다. 이에 따라 A씨는 S전자의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는 판단을 하고 1,000주를 공매도(차입매도)하려고 합니다.

차입매도 과정
① A씨는 B씨에게 수수료를 내고(10만원) 주식 1,000주를 빌립니다.
② 현재 S전자의 주가는 10,000원입니다. A씨는 빌린 주식을 바로 매도합니다.(1,000주 x 10,000원)
③ 1,000주를 10,000원에 팔았으므로 계좌에 1,000만원이 입금됩니다.
몇일 후 A씨의 예상대로 회사의 주가가 하락해 8,00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A씨는 수익실현에 들어갑니다.
④ 1,000주를 매입합니다. (1,000주 x 8,000원)
⑤ 1,000주를 8,000원에 샀으므로 계좌에서 800만원이 출금됩니다.
⑥ 매수한 1,000주를 B에게 갚습니다

현금흐름을 정리하면

차입수수료 -10만원
차입매도대금 +1000만원
매입대금 -800만원
순수익 = 190만원

= 결론적으로 A씨의 계좌에는 190만원이 남게 되고 주식은 모두 청산되었습니다.
차입을 위해 B에게 지급한 수수료를 제외하면 A씨는 19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하게 됩니다. 이처럼 공매도(차입매도)는 주가가 하락하면 수익이 나는 구조이며, 반대로 주가가 상승하면 손실을 보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식매수포지션과는 완벽하게 반대되는 포지션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읽고 이해하셨다면, 공매도(차입매도)라는 것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가 되셨을 것 같은데요.
그러면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이번 삼성증권의 착오 배당이 왜 공매도로 연결이 되어 이슈가 되는지도 이해가 되실 겁니다.
삼성증권이 의도적으로 착오배당을 하지는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주식이 매도되어 앞에서 말씀 드린 ‘불법 공매도’(무차입 공매도) 행위가 제약 없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2) 삼성증권과 관련하여 공매도 금지 국민청원

현재 개인투자자들이 국민청원을 통해 삼성증권 사건을 교훈삼아 공매도(차입매도)를 금지하자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 사실 삼성증권 사태의 핵심과는 거리가 꽤 있는 이야기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이 국민청원을 통해 공매도를 금지하자고 주장하는 이유는 공매도를 이용하여 기관 및 외국인들이 시세 조종을 일으키고 그로인해 개인투자자들이 손실을 봤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삼성증권 사태를 기회 삼아 그 동안 쌓인 울분들을 표현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삼성증권 사태의 핵심은 법적으로 금지된 ‘무차입 공매도’가 이루어졌다는 것이지 공매도를 통해 개인에게 손실을 입혔다는 것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이야기라 안타깝기도 하고 난감하기도 하네요.

끝으로..
이번 삼성증권 이슈는 단기에 끝날 문제가 아닙니다.
적어도 증권업계의 생태계를 바꿀 정도의 파급력 있는 사건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리 시스템의 허술함과 더불어 직원들의 도덕적해이가 결합되어 큰 사고로 이어졌는데요.
삼성증권에 대해서는 이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하며 업계와 감독기관은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부족하나마 이번 사태를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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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너무 황당하지만
그걸 팔아치운 사람들은 알만한 사람들인데 왠 욕심을 부렸을까요 ㅎㅎ

그러게요.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에요.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문제는 삼성증권이 매수한 주식중 80만주가 기관(연기금) 이었다고 하네요.
삼증은 없어진 주식을 사서 매꿔야 하기에 가격폭등이 당연한 상황에서
평소 8만주씩 거래하던 기관이 싼값에 삼성증권에 주식을 팔아줬다는 부분도 문제가 됩니다.
결국 국민돈으로 삼성증권의 손해를 매꿔준 셈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연기금이 일부러 그러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해요(설마..ㄷㄷ)
삼성증권 사태를 기사로 접하고 불확실성을 피하기 위해 일부 매도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위탁을 준 자산운용사에서 거래했을 가능성이 높고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도 해당 사건의 폭풍으로 여파가 있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시스템이 많이 개선이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네 저도 잘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분석력 대박이신걸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인사드리고 갈게요~ 맞팔과 댓글은 저희 부부에게 큰 힘이 됩니다 :)

맞팔하고 자주 놀러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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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해이가 가장 큰 문제였던 어처구니 없는 사건 이었네요
훌륭한 정리 감사합니다

직원들의 매도가 없었다면 일이 이렇게 커지지는 않았을 겁니당

진짜 28억주도 얼탱이가 없는데 그걸 또 좋다고 판 직원들도 .. ㅎㅎ 참 씁쓸합니다.

업무처리 실수 하나로 일어난 일인데... 파급력이 어마어마 합니다.

신뢰를 무너뜨린 거 같아서 굉장히 심각하다고 생각해요. 코인보고 사기라고 비난할 게 아니라 있는 금융 시스템부터 다시 세워야합니다..

네 이번 사태로 많은 것들이 바뀔 것 같네요.
안타까운 일이지만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정리잘해주셔서 이해가 잘되네요
편한밤되세요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팔았던 직원은 다 알고있는 상태에서 팔았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정말... 후속조치도 조치지만 댓가도 빡세게 치러야 할것 같네요.

네 그런데 매도한 직원들에게 구상권을 청구한다니 너무 잔인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ㅠㅠ

매도 물량이 5백만주 정도이어서 그나마 다행이었군요.

물량이 훨씬 더 컸다면 답이 안나왔을 거에요. 그나마 다행..

@muwon123 님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의 출처와 함께SNEK의 독자분들과 공유해도 괜찮을까요?^^

궁금한게 있는데요. 차입매도 설명하실때 B씨는 본인 의사로 빌려준건가요? 공매도에 쓰일거라면 주가가 떨어질 수 있단 얘긴데 이걸 알면서도 빌려준건가요? 제가 S전자 주주라면 안빌려줄것 같은데요. 수수료 받는게 더 이득일까요?

이미 대차시장(기관 대 기관)이 활성화 되어있어서 차입은 어렵지 않답니다.
구하기 쉬운 종목일 수록 대차fee가 낮고요.
(ex. 삼성전자 1%, 잡주 5%)

심지어 개인들도 주식을 빌려줄 수 있는데요(증권사 대여 서비스)
저도 몇 가지 종목을 장기투자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는데
일부러 대여 서비스에 가입해놨습니다.
증권사(중개)를 통해 제 주식을 누군가에게 빌려주고 수수료를 받는거죠.

말씀 하신대로 제 주식이 대차매도에 활용되어 주가가 떨어질 수 있는 개연성이 코딱지만큼이나마 있지만 장기투자하는 입장에서는 일시적인 하락은 큰 의미가 없어서요.
결국 주가는 기업가치에 수렴한다고 믿기 때문에
얼마 안되지만 수수료를 덤으로 받는걸 선택했답니다.

듣고 보니 저도 대차거래 허용해 놓는게 좋겠네요
장투로 보통 1년~2년 들고 있거든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사실 수수료 수입은 그리 크지 않을 수도 있어요.
대차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종목을 보유하고 계셔야 짭짤할겁니당 ㅎㅎㅎ

👨 뉴스 보는것 보다 낫네요! 잘 읽었습니다! 👍

과찬이세요 감사합니당

저는 개인적으로 실물차입매도(대차/대주)는 찬성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개인들도 대주거래를 통해 차입매도가 가능하죠! 원하는 물량을 구하기 어려울 뿐 ㅋㅋ

그나저나 이번사건으로 한국의 증권업계 관련법규가 또 새롭게 바뀌게 되는 일이 벌어질 것 같네요.

중간에 오타?가 있는 것 같아요.. ㅎㅎ

매입대금 +800만원

매입대금 -800만원이 아닌가요? 계산하다가 혼동이 와서요...! ^^
정리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800만원이 맞아요. 수정했어용

걸러내지 못한 시스템도 문제지만 정말 직원들의 윤리의식이 너무 상식 이하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무슨 생각으로 매도 주문을 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가장 의문입니다.
확인된 건 아니지만 사내에서 이상한 찌라시(돌려주지 않아도 된다는 식의) 가 돌았다는 소문도 있어요

ㅇㅇ 맞습니다. 사내에서 80%만 돌려주면 된다는 찌라시가 돌았고 일부 직원이 이를 악용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매도해버리면 회사가 수습할 것이라고 생각한걸까요? 가장 먼저 문제를 보고해야할만한 사람들이 매도한것 같아 씁쓸해지는 이야기입니다.

네. 어떤 생각으로 그런 행동을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들에게 돌아올 후폭풍을 생각하니 마음이 안 좋습니다.

아진짜 ... 공매도 없어졌으면 좋겟습니다...

공매도의 순기능도 많은 편이라
찬반논란이 있을 수 있겠지만
공매를 이용한 악의적인 시세조종은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해요~

시스템의 허술함과 정말 팔아먹은 직원들도 !!!!

자세히 이해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muwon123님^^

감사합니당

무엇보다 이런 실수를 역이용한 도덕적해이를 사장 큰 문제 중 하나로 지적한 부분에 동의합니다. 버스에서 지갑을 잃은 가족이 기사님의 배려로 무사히 찾아 그 즐거움을 나누고 들은 사정이라 더욱 마음이 편치 않았답니다ㅠㅠ

네 안타까운 일입니다. 순간의 욕심 때문이었을까요

어차피 나중에 다밝혀지고... 자기 주머니에 돈이 들어올 수 없을거라는걸 왜 몰랐을까요 ㅠㅠㅠ 그 순간의 욕심이 화를 부른것인가....??? 그렇게 무른 세상이 아닌뎅 ㅠ 윤리의식 문제가 있네요

그러게요.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직원들도 후회하고 있을 것 같아요.

이걸 도덕적 해이로 보시는 분이 많으시네요.
포인트는 이번 일을 계기로 무차입 공매도가 만연한다는 걸 캐치하셔야 되는게 아닐까요? 지금 뉴스나 기사로 꼬리짜르기나 하고 직원 탓으로 돌리고 있는데 28억주나 공으로 발행한게 제일 문제죠. 이게 소량이라면? 만주정도 무차입공매도로 수익을 올린다면?
한국은행 몰래 위조수표가 발행된거나 마찬가지인데 도덕적 해이로만 몰기엔 사안이 너무 중대합니다.

무차입 공매도는 불법입니다. 무차입 공매도가 만연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에요.
무차입 공매도를 했다면 범죄죠. 담당자는 이미 잡혀갔고 회사는 문을 닫았을 겁니다.
이번 무차입 공매도는 배당 착오로 발생한 것뿐. 고의성이 있다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도덕적해이뿐만 아니라 시스템 문제, 회사내 에서 내부통제가 부족했던 점 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정리 정말 잘 하셨습니다

그러게요..
관리자체도 엉망이고
본인들은 잘 알텐대...
도덕적 불감증이 참 큰 문제네요...

감사합니다

공매도에 대해 이해가 되네요.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없던 주식을 클릭 몇번으로 만들 수 있다니....
공매도 자체를 없애야해요!~

공매도 자체를 없애면
시장의 효율성이 줄어들고 외국인투자자들의 외면을 받게 되고
다양한 수익구조의 상품구성이 어렵고, 헷지수단을 잃게되는 등의 단점도 있어서
저는 공매도 자체를 없애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공매도야 워낙 찬반이갈리는 상황이라 결론을 짓기에는 무리수가 따르지만 공매도로 인히여 개미들이 피해를 보는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죠 ㅠㅠ

이번 사태는 무차입 공매도를 한 삼성증권에게 법적 책임을 물어야겠네요. 금지한 거래를 한 것만으로도 처벌대상이죠. 더 큰 문제는 무차입 시스템을 금지해놓고, 실제로는 가능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시스템에서 여지를 남겨뒀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설계라 볼 수 있겠네요.

어려워서 이해를 잘 못했는데 이제 조금 알것 같네요.
분명 큰일 같은데...
그다지 이슈가 되고 있지 않은것 같네요...

상당히 이슈가 되고 있답니다! ㅎㅎ

글 내용이 너무 알찹니다.
이런 글 때문에 스팀잇을 하는 보람을 느껴요

많이 부족한데 ㅠㅠ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당..

본인들이 알았기에 더 문제가 될 수 있을것 같은데....
진짜 근래에 본 사건중에 대박이네요..

대박사건!

정리 잘해주셨네요
이게 우리사주 쪽은 예탁결제원을 거치지 않아서 문제를
제가 예전에 제기를 했었는데요
꼭 우리나라는 지나고 나서 이렇더라구요..

또한,
공매도를 치고 밑에서 환매수를 하면 그 차익도 있는데요..
이것도 문제...

문제점이 한 두가지가 아닌데
이번에 시스템 점검, 제도 점검을 했으면 합니다.

맞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확인해보니
일반 배당지급 프로세스는
발행사 - 증권대행부 - 예탁원 - 증권사 - 주주의 과정을 거치지만
우리사주 배당지급은 증권사에서 주주(직원)에게 직접 지급하는 것으로 끝나버리더라고요.

증거금이 기초자본으로 있어야 겠지만..
10만원 투자로 190만원을 벌었습니다.
제도권 안에서 이루어 진 거래입니다만..
제 두뇌가 투자에 적합한 구조가 아니어서 그런지 이런건 사기 또는 나쁜것이란 생각이 더 크네요..

근데 저도 암호화폐 장기 홀더라 어설프게 헷징 운운하며 저리로 렌딩(펀딩)을 하고는 있네요.. 렌딩 그만 할까 싶기도 하구요.. ㅠㅠ

개인투자자들 입장에서는
공매도를 주가하락의 주범이라 보는 인식이 강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ㅠㅠ

헉~전문가님이셨군요.
전 주식은 잘 몰라서요. 그렇지 않아도 뉴스에서 봤을때 어떻게 저런게 가능하지 했어요.
직원에게 1,000주씩 갔는데도 회사가 한동안 몰랐다는것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예요~
경제공부 할 수 있게 포스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더 많이 공부해야 할것 같네요. 대단하세요+_+b

전문가는 절대 아니고용...ㅋ 말씀 감사합니다~!

글 잘보고 가요~ 리스팀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사건의 문제는 전부 다 예탁원 등을 패싱하느냐 하는 쟁점이었는데(언제 몰래 계속 벗겨먹고 있었는지 모르므로) 증권사의 자사주에만 통과하는 기관이 없다고 하니까 생각보다 좀 더 나쁘지 않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자기회사의 배당을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는일이라 굳이 예탁원을 통할필요가 없었던 것 같기도해요

코인 그렇게 까더니.. 어이없는 사태였어요

그러게요. 생각보다 헛점이 많았네요

깔끔한 정리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당

감사합니다
소규모 투자자인데 요즘 이일로 불안하기만하네요

감사합니당

주식에는 투자를 한번도 안해봤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보다 더 한 시장이 주식시장이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공매도 =차입매도에 대해서 이번기회에 잘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주식관련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이건 과거에도 이런일이 있었는지에 대하여 금융쪽 정부기관부터 전방위적으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뭔가 싱겁게 끝날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 정말 어이가 상실하는군요
이런글 보면 허탈해집니다.ㅜㅜ

자습 끝나구 보팅하구 드디어 잡니다. 무원님 글은 언제봐도 최고입니다.^^

파생상품으로 생겨난 공매도..
기관 투자자만이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개인 소액 투자자는 늘 당하는 느낌을 가질 수 밖에 없지요..ㅠㅠ
이해 합니다,

안녕하세요. 쉽고 자세하고 친절한 글이네요. 이 사건으로 가격이 빠질 때 공포에 빠져 주식을 매도했던 주주들의 손실을 삼성증권이 회사 차원에서 메운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도 그것이 당연한 것 아니겠느냐고만 생각했는데요. 한 투자자의 글을 읽으니 이것이 간단한 일은 아니더군요. 가격이 폭락함에도 주식을 매도하지 않은 주주들 입장에서는 회사가 손실을 보전함으로써 이중 피해(주가 하락, 회사의 금전 손해)를 입는 꼴이니까요. 글 잘 읽었습니다.

사회적으로 큰 무리를 일으키고 혼란을 야기한 사건이라 알고 있지만.
조목 조목 모르는 것들까지 설명해 주셔서 이해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정보가 오가는 곳이네요.. ^^

정리를 워낙 잘해주셔서 이해가 잘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팔로우하고 종종 들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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