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멍때리러 떠난 여행 : 여수 향일암 2박3일View the full contextmusiciankiyu (54)in #kr • 6 years ago 사찰밥 사진은 처음 보는 듯요. 어째 절에서 밥 나올 때 사진찍는 모양새가 좀 ㅋㅋㅋ 보는 사람은 특이해서 좋네요 좋은 경험하고 오셨네요. 부럽습니다.
공양간에서 밥을 먹을 때는 굉장히 조용히 해야 하는데 발우공양도 아니고 해서 눈치 보다가 슬쩍 찍었습니다. 저는 절밥이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절밥은 밥알 하나도 남기면 안 됩니다. 발우공양을 할 경우에는 먹고난 그릇(발우)까지 깨끗하게 물로 헹궈서 다 마셔야 하죠. 어떤 분들에게는 그게 굉장히 고역일 수 있는데 저는 의미가 있는 행동이라 생각해서인지 아주 편하게 잘 하는 편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