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관람] Rock뮤지컬 프리즌

in #kr7 years ago

락음악을 좋아하는 분이면 당연히 아실 듯 한 이름...
건즈앤로지스..
이들의 이야기를 컬투의 색을 입혀서 다시 태어난 뮤지컬 프리즌을
지난 주말에 보고 왔습니다..
역시 주말은 행복합니다.. 아직은 쉴수가 있는 여유가 있어서요..

아무튼 위메프 신공을 발휘하여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표를 구했습니다.
비오는 일요일이라서 사람은 많지 않은 듯 해 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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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캐스팅입니다..
밴드 건즈앤로지스의 보컬 액슬을 연기한 지인규 배우님
그리고 리드기타 토미를 연기한 박나훔 배우님
마지막 막내 베이스 기타 브라이언을 연기한 유병욱 배우님..
마지막으로 감초같은 역할을 맡아주신 김민호, 이봄이 배우님..
이 두분의 감초같은 연기로 분위기가 한껏 업되었던 공연이었네요..

(참조 : 건즈앤로지스에서 액슬, 토미, 브라이언은 실제로는
각각 보컬, 베이스, 보컬로 봐야 할듯 합니다..
브라이언존슨이 청력의 문제로 새로운 보컬을 영입했는데
그 보컬이 AC/DC의 액슬로즈였거든요...)

20180408_163913.jpg

락뮤지컬의 분위기에 맞게 공연장은 옛날 정감어린 소극장이네요..
거기에 옛스러운 일렉트릭 기타 한대..
뭔가 락스럽지 않나요?
무대 뒷편의 도시의 배경에서는 약간은 소외된 느낌이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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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약 100정도의 시간으로 인터미션은 없었군요..
소극장의 분위기에 맞게 배우가 코앞에서 연기하고 노래하는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실제 건즈앤로지스의 악동스러움과 컬투의 개그코드가 합쳐진
흥겨운 시간이었네요.
내용은 건즈앤로지스라는 밴드가 은행을 털다가 돈을 묻어놓고
감옥에 갇히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그리고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엮어가며 감옥 생활, 탈옥, 그리고
밴드로의 부활 등의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20180408_183542.jpg

공연은 즐거움이 가득했고 소극장이라 살짝 엉덩이가 불편했지만
아무 생각없이 보기에는 꽤 괜찮은 공연이었네요..

그래서 이번 제 별점은 ★★★★☆ 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일뿐~)

아.. 락에 대한 애정으로 별이 더 있는 거 맞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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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안그래도 판다군과 뮤지컬 보러가자고 이야기 했는데
음... 락을 특별히 잘 알지는 못하지만 우선 고려 목록에 넣어야겠네요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ㅎㅎ 락은 네버다이죠^^
그래도 몸관리하셔야 하면
좀더 부드러운 존도우를 추천합니다^

락 뮤지컬이랑 장르도있나 보군요

생소하네요

아 장르가 따로 있다기 보다는
뮤지컬에 쓰인 음악으로 표현하는듯요^^
그래도 신이 나는 뮤지컬입니다^^

정말 공연 자주 보시네요.
저도 문화생활 좀 해야 하는데..ㅋ
락뮤지컬이라니 더 흥겨웠을 듯 합니다.^^

ㅎㅎ 자주 보려고 애쓰죠^^
좋아하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리구요~

Free Full Voting 이벤트 당첨. 풀보팅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앗 감사합니다 소중한 보팅^^

멋진 공연 보고 오셨네요!
역시 사람은 서울에 살아야 합니다.ㅎ

ㅎㅎ 이제는 바빠져서 거의 올해의 마지막 관람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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