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밴이야기] 10. 밴드 연습은 이렇게~~

안녕하세요..

답답한 현재를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직장인밴드 Mong의 드럼을 맡고 있는 @mssy1004입니다.

이번에는 저희 팀의 연습 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것도 역시 팀마다 환경이나 상황이 틀려서
조금씩 다를 듯 하네요^^

저희 Mong팀은 조금 특이하게 공연중심으로 준비를 합니다.
일단, 개략적으로 목표 공연 시기를 계획하죠~~

※ 막간 홍보 : 4월 28일(토) 6시 저희 공연해요^^
직장인밴드 4팀이 모이구요..
가장 중요한 입장료 무료~~~
영유아 동반 가능 ㅎㅎㅎ

※ 요 사진은 이번 공연을 위해 장만한 기타라고 하네요^^

이렇게 공연 계획을 잡고 곡을 카.리.스.마. 있게 정합니다.

그렇게 발등에 불을 떨어트려 놓고.. 시작하는 연습..
부랴부랴 연습실을 잡습니다..

(저희는 가난한 영혼의 직장인들이라 연습실이 따로 없네요ㅠㅠ)

주로 잡는 곳은 신촌의 드림합주실 B룸..

[사진출처 : http://cafe.daum.net/dreamstudio]

여기 사장님.. 원래 이 계통에서는 아시는 분들이 많은듯..
인상 좋으시고 밝은 분이십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연습을 진행합니다

주중에는 개인연습을 하고 주말에 모여서 합주를 하죠
반은 2주일에 한번, 공연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반은
1주일에 한번 정도 진행하네요

개인 연습 수준은 확인은 할 수 없지만 아마도..

키보드는 솔직히 연습 안해도 됩니다..
그냥 악보주면 칩니다..
거진 똑 같이..
아니 똑같이..
아.. 많은 부러운 실력입니다..
(아이들 있는 분들.. 꼭 악기는 어렸을때부터~~~)

그리고 기타1.. 기타2..
먼저 입으로 땁니다..
입으로 연주가 가능하면
엄청난 준비로 곡을 다 외워 옵니다..
(아.. 이 또한 부러운 실력입니다.. 곡 카피실력이 최고)

그리고..
나머지 베이스, 드럼, 보컬은 열심히 해야 합니다..
죽을둥 살둥까지는 아니지만..
저녁의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죠..

저같은 경우는 일단 악보를 뽑습니다..
(저희는 정식 악보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혹시나해서 저도 기타 치는 친구처럼 입으로 해보려고
요렇게도 해 보았는데..

아.. 이거 쉽지 않습니다..

꼭.. 간장공장공장장은 간공장공장장이고~♬
이게 생각나더군요..
(요거 엄청 잘하시는 분~ 꼭 드럼 배우세요)

그래도.. 이렇게 연습해도 합주때에는 틀리기도 쉽고
합이 잘 안 맞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많이 해소되는 듯 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합주 후의 뒷풀이가 있으니까요^^

                      with M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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