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흔들리는 페이스북, 품고있던 사표가 사라져간다.

in #kr7 years ago

asbear님이 그토록 원하신걸 보니 역시 엔지니어들의 꿈의 회사는 구글과 페이스북이 맞나보군요! 제 주변의 경우도 시애틀에서 컴퓨터 공부한 친구들이 1순위로 다들 페이스북을 들어가려 했던게 생각나네요. 시애틀에도 페이스북 큰 브랜치가 있거든요. 워낙 젊고 자유로운 분위기 때문에 사람들이 좋아하는거 같아요. Uber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영국에는 우버가 많이 활성화 안되있나요? 저는 마지막까지 아마존과 우버 둘중에서 고민하다 결국 아마존을 선택하긴 했지만, 사실 저는 대학교 다닐때부터 우버를 너무너무 가고 싶었었거든요. 아마존보다도 훨씬 초기단계 기업이었어서, 일하는 사람들이 환경을 만들어가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거든요. 엔지니어들도 많이 뽑던데.... 아니면 시애틀로 오세요~ ㅎㅎ 물론 엔지니어들은 굉장히 빡쎈것도 같은데... 그래도 제가 같이일하던 동료 엔지니어 보니까 정말 benefit이 너무 좋던데.... 물론 제가 일한 건물의 엔지니어들은 99%가 인도사람들 이었던거 같아요.

Sort:  

그렇죠. 구글과 페이스북이야말로 고고한 학처럼 엔지니어로 살수있는 유일한 두 회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존은 그냥 까마귀 깍깍 거리는 느낌입니다. ㅎㅎ

영국에도 우버가 있는데 거의 런던 근교에서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 저는 우버는 관심이 없었는데, 미국으로 가기 싫어서 미국회사들은 고려를 하지 않았었어요. 런던에는 우버가 없었던것 같은데 요즘엔 어떤지 모르겠네요. 아마존도 처음에 시애틀 AWS에서 팀 매니져가 직접 연락을 해서 지원을 시작했는데 나중에 온사이트 잡히고나서 자세히 물어보니 H1B 비자때문에 고생좀 할것같아서 그냥 차라리 런던으로 가겠다고 했죠. 그래서 온사이트는 런던서봤네요. 그래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미국으로 트랜스퍼 할지 고민한번 해봐야겠습니다... 99%가 인도사람들이라니... 실화인가요? 런던은 인도는 별로 없는데 폴란드 루마니아 등 동유럽사람이 엄청많습니다.^^

asbear님 시애틀 오시면 깜짝 놀라실거에요. 어딜가나 코딩, 엔지니어 관련된 일은 인도사람들이 도맡아 하고 있어요. 시애틀이나 워싱턴주 안에 다른 대도시 가봐도 거리에 인도사람들 많이 볼 수 있어요. H1B 스폰서 되는 직군이 거의가 엔지니어 쪽이라... 저도 잠시 한국 귀국에서 다시 아마존 가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가을즈음에 비오는날이 많고 날씨 우중충한거 빼고는 정말 시애틀 살기 좋아요!

Coin Marketplace

STEEM 0.28
TRX 0.26
JST 0.039
BTC 94461.41
ETH 3343.72
USDT 1.00
SBD 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