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마인 필진 인터뷰] 언어의 참맛을 아는 @bree1042 님을 만나다.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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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나마인 메거진입니다!
여태까지는 인터뷰이 소개를 안 밝히다가 마지막에 밝히는 식으로 인터뷰 글을 작성해왔는데요. 오늘은 썸네일에서 보시는 것처럼 처음부터 인터뷰 대상이 불이님으로 공개가 되어있습니다:)

불이님은 영어 관련 포스팅으로 스티미언분들에게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인터뷰를 하면서 영어보다는 언어 그 자체의 참맛을 아는 분이라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불이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까요?


Q 인터뷰에 나갈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저는 불이라고 하고요. (브리라고 부르셔도 됩니다) 책과 영어와 글쓰기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Q 불이, 브리 두 개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계신데, 두 이름 사이에 어떤 특별한 관계가 있는 것인가요?

A 아, 원래 이름은 불이(不二)입니다. ‘둘이 아니다’라는 뜻인데요. 저와 이 세상이, 혹은 나와 남이 ‘둘이 아닌 하나다’이런 의미를 담아서 제가 지은 것입니다. 그래서 '불이'를 먼저 인터넷 필명으로 사용하고 있었고, 그 발음과 유사한 Bree(브리)를 영어 이름으로 쓰게 됐습니다. 이 세상 모든 게 결국은 다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상인데, 예전에 읽었던 틱낫한 스님의 책에서 영감을 받아서 짓게 되었어요. (근데 정작 그 책 이름이 기억 안 난다는 게 함정이네요... -_-;;)

Q 올리는 글 중 주요한 주제 가운데 하나가 영어 관련 콘텐츠이십니다. 영어는 원래부터 그렇게 취미를 가지고 잘하게 되신 건지 궁금합니다.

A 원래 영어를 좋아하기는 했지만 그렇게 잘하지는 못했어요. 남들과 똑같았죠.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 건 남들처럼 대학 졸업반이 되고 토익 공부를 하면서부터였으니까요. 그런데 원하는 토익 점수를 받고 나서도 영어가 재미있어서 공부를 혼자서 하기 시작했어요. '점수'를 위해서가 아닌 '재미'를 위해서 공부하다보니 더 재미있더라고요. 그리고 본격적인 영어의 재미에 빠지게 된 건 대학 졸업 이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영어를 좋아했지만 여러 여건상 유학, 어학연수는 다녀오지 못했어요. 전공도 영어가 아니고요. 그런데 어쩌다 보니 글로 영어를 가르치게 됐네요. 처음에는 제가 영어도 괜찮게 하고, 글도 꽤 쓴다는 게 주변에 알려져서 다른 강사분들의 영어책 집필에 참여하게 됐어요. 그러다가 점점 그런 기회가 많아지고, 제가 직접 기획해서 제 이름을 건 책도 3권 정도 출간했고요.

Q 원래부터 영어를 좋아했던 게 아니라 뒤늦게 영어의 재미를 알고 제대로 공부했다는 지점에서 많은 분들이 희망을 느꼈을 것 같네요. ‘아직 나도 늦지 않았다!’그런 느낌이요.

A 네. 저도 남들처럼 영어가 너무 어려워서 힘들어했고요. 나도 외국에서 태어났으면 좋았을 걸 하면서 부러워하고 그랬었습니다. 중학교 때 선생님이 영어는 꼭 배워야 한다기에 ‘내가 영어 쓸 일이 뭐가 있다고 배워야 하나?’던 기억이 나요.(웃음) '점수'를 위해서 공부를 할 때는 영어를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영어가 꼴 보기 싫더라고요. 그래서 원하는 토익 점수를 받자 마자 토익 책을 집어 던지고 기뻐했어요.(웃음) 그래서 저는 다른 분들도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로 '즐겁고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했으면 싶어요. 저도 영어의 재미를 확실히 알고부터는 힘들게 공부했던 게 억울할 정도였으니까요.

Q 토익 할 때 까지만 해도 영어가 싫었다고 하셨는데, 그런 영어가 재밌어지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아니면 어느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것인가요?

A 저는 고등학교 때도 그 유명한 '성문 종합/성문기본'도 한번도 안 본 사람이거든요. 영어는 제게 일단 '수단'이었어요. 고등학교 때 '뉴키즈 온 더 블록'을 좋아했는데 그 가수 노래 가사도 찾아보고 해석하고, 영어 잡지에 난 기사 찾아서 해석하고, 인터뷰 동영상 찾아보면서 공부하고 그랬어요. 학교 공부는 힘들었지만 이런 건 진짜 재미있었거든요. 고등학교 때도 학교 공부보다는 굿모닝 팝스나 이런 거 들으면서 팝송으로 공부했고요. 제가 영어가 싫었다는 건 '점수를 위한 영어'였어요. 일상에서의 영어는 좋아했죠. 그런데 결국 그렇게 공부한 것도 나중엔 다 피가 되고 살이 되어서 토익 점수도 더 잘 나오더라고요. 대학 졸업 이후에도 혼자 공부할 때 제가 좋아하는 것 위주로 했어요. 미드나 영화를 보면서 공부를 했죠. 나중에는 영어책 읽기에 재미를 들렸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어떤 목표 없이 '점수를 많이 받아야 한다, 영어는 잘 해야 한다. 그래야 대학가고 취직 잘한다'는 이유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게 힘들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쓰는 ‘불이의 영어 이야기’ 시리즈 첫 글에서도 그런 얘기를 했어요. "내가 영어를 왜 공부하는지 생각해 봐라. 영어를 왜 잘하고 싶은지 목표를 잡아라. 무조건 잘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자신의 목표에 맞는 영어를 구사하면 그게 잘하는 거다. 모두가 원어민이 될 필요는 없다."

Q 정말 영어공부를 안 하신 게 아니라 사실은 제도권 영어를 안 하셨을 뿐이었군요. 인터뷰를 하고있는 저를 비롯한 진정한 영알못들의 희망이 한 걸음 멀어지는 답변이시군요.(웃음)

A 요즘 기준으로 보면 저도 영어 공부는 늦은 셈이죠. 요새는 유치원부터 배우니.. 저야 고등학교 때부터 뉴키즈 온 더 블록을 좋아했던 거고요.(웃음) 그런 면에서 보자면 더 늦더라도 크게 상관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어 공부를 자신의 관심분야와 잘 접목시킨다면 말이죠.

Q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조금 전의 답변에서 여건상 유학 등의 목적으로 외국에 나갈 기회는 없었다고 하셨는데요. 미국에는 언제부터 정착하게 되신 건지 궁금합니다.

A 제가 미국에 산다는 걸 들으신 분들은 그래서 영어를 잘하는구나 하고 오해하시는데, 제가 미국에 온 건 서른이 넘어서였어요. 영어 공부는 저 혼자서 한국에서 했고(영어학원, 영어 스터디, 혼자 미드/영화 보면서 하기 등등), 영어 책 집필을 한 것도 모두 한국에서였죠. 결혼을 한 후 남편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오게 된 거예요. 사실 대학 때 어학연수를 가고 싶었는데, 때마침 IMF가 터져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덕분에 한국에서 혼자 공부해도 이만큼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같은 게 생겼어요. 그걸 저와 비슷한 처지에 놓이신 다른 분들께도 알려드리고 싶었고요. 공부는 너무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는 사람, 가난해서 남들 다 가는 어학연수나 배낭여행은 꿈도 못 꾸는 사람, 이런 분들께도 제 글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드리고 싶었어요.

Q 최근에는 스팀잇에서 불이님의 영어이야기를 모아서 전자책 크라우드 펀딩까지 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처음에 어떻게 크라우드 펀딩을 @solnamu 님과 하게 되신 건지 궁금합니다.

A 예전에 솔나무님이 경아님의 글을 전자책으로 출간하시는 걸 지켜봤었어요. 그래서 전자책에 관심이 있다는 걸 솔나무님께 슬금슬금 흘렸죠.(웃음) 감사하게도 솔나무님께서 제 콘텐츠 중에 불이의 영어 이야기 시리즈에 관심을 보여주셨고, 힘을 합해서 전자책을 출간하기로 의견을 모았답니다. :)

Q 그렇군요. 전자책 출간이 잘 되기를 기원합니다.

A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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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실 불이님이 영어로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많이 포스팅해주고 계신 것이 책 독후감 콘텐츠인데요. 책 읽기와 글 쓰기라는 취미는 언제부터 좋아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A 책 읽기와 글쓰기는 어릴 때부터 좋아했어요. 초등학교 때부터요. 중학교 때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니 글쓰기도 어릴 때부터 관심이 있었고요. 대단한 소설은 아니지만 학교 교지에 실려서 기분 좋을 정도였고요.(웃음) 고등학생 때는 제가 좋아하던 뉴키즈 온 더 블록을 주인공으로 팬픽도 세 편 정도 썼답니다. 그때는 옛날이라 '팬픽'이라는 말도 없었을 때인데 그냥 그들을 주인공으로 소설을 썼어요. 그 중 한편은 요즘 유행하는 시간 여행도 들어가 있고요.(웃음) 친구들 사이에서 소설이 인기가 많아서 다른 반에서도 돌려보고 그랬었어요.
하지만 저도 남들처럼 어른이 되고 난 후에는 책을 많이 읽거나 글을 많이 쓰진 못했어요. 너무바쁘고 시간이 없으니까요. 미국으로 가고 난 뒤부터는 당연히 한국책은 읽기 힘들었고, 도서관에서 영어 원서를 빌려 읽으면서 '책 읽는 재미 + 영어 공부' 두 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피로도 풀었죠. 그렇게 책을 자꾸 읽다 보니까 제 생각을 정리하고 싶어지더라고요. 책을 읽은 감상을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고요. 그래서 혼자 독후감을 썼어요. 아무도 안 읽을 독후감을.
그리고 그게 컴퓨터에 몇 편 씩 쌓이다 보니까 이걸 다른 이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었어요. 같이 대화하고 소통하듯이 내 글을 보여주면서 "넌 어떻게 생각해?"하고 독자에게 물어보고 싶었던 거죠. 그래서 그 독후감을 인터넷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고요. 그렇게 처음에는 브런치 작가로 활동하게 됐어요.

Q 브런치에서도 활동을 하셨군요

A 네. 요즘에는 스팀잇 때문에 방치되고 있는데 원래는 브런치가 먼저였어요. 스팀잇은 남편 덕분에 알게 됐어요. 저보고 글 쓰는 거 좋아하니 한번 해보라고 했거든요. 사실 암호화폐니 블록체인이니 이런 건 잘 몰랐어요. 그냥 스팀잇은 '글쓰는 새로운 플랫폼' 정도로 인식하고 들어왔죠. 다만 비번 관리 잘해야 하는 플랫폼.(웃음)
스팀잇이 고마운게, 그 안에서 활동하다보니 여러가지 기회들이 많이 생겼어요. 처음엔 샌드박스 1기로 활동을 하게 되었어요. 제 영어 콘텐츠와 독후감을 좋게 봐주셔서요. 그 뒤에는 마나마인에서 제게 또 기회를 주셨고요. 샌드박스나 마나마인에서 연락을 받았을 때는 내 글이 공허한 우주에서 혼자 떠도는 게 아니라 누군가에게 가닿는다는 느낌이었어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함께 얘기할 수 있다는 느낌이 참 좋았죠.

Q 그림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있으신 것 같은데 그림은 어떤 계기로 취미를 가지게 되셨나요?

A 저는 그림을 잘 못 그려요. 이렇게 말하면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학창시절에는 점수를 잘 못 받았고요. 제가 상상해서 그리는 것도 잘 못해요. 좋아하지만 잘 못해서 서운한 게 그림이었죠. 그런데 제가 학창시절에 유일하게 점수를 잘 받았던 그림은 크로키였어요. 대상을 오래 관찰하다보면 그 모습을 어떻게 어떤 선으로 그려야 할지가 보였어요. 대상을 있는 그대로 따라 그리는 거죠. 그렇게 그리다 보면 제 마음도 편안해지고 힐링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따라 그리기를 하고 있어요. 이것도 시작은 고등학생 때였네요. 처음엔 슬램덩크를 열심히 따라 그렸고요.(웃음) 그림을 그리기 전에 먼저 대상을 오래 바라보는 그 시간이 참 좋아요. 이곳은 선이 직선으로 가다가 떨어지는 구나, 여기에선 곡선이구나.. 이런 걸 보고 감탄하고, 그리고 그걸 그대로 옮기려고 애쓰는 거죠.

Q 공부도 하랴 뉴키즈온더블록도 보랴 그림도 그리랴 고등학교 생활이 무척 바쁘셨을 것 같습니다.

A 그랬죠.(웃음) 참, 소설도 썼다니까요. 팬픽도 세 편이나. 아마도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크니까, 그걸 해소하느라 그랬던 거 같아요. 다른 분들은 어땠을지 모르겠는데, 저는 그림 그리고 소설 쓰고 그러면서 공부 스트레스를 푼 셈이죠.

Q 역시 예외없이 불이님도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 비범하군요. 마나마인의 필진답습니다.

A 그런 것 같습니다.(웃음)

Q 소통의 미디어 마나마인에서 소통을 하게 된다면 독자들과 어떤 식의 소통을 하고 싶으신지 궁금합니다.

A 제가 처음 글을 쓰고 그걸 인터넷 블로그에 올릴 때부터 든 생각인데요. 저는 다른 분들과 함께 생각과 마음을 나누고 싶었어요. 단순히 영어 단어 알려주고, 영어 표현을 알려주는 지식 전달자라기 보다는, 그 뒤에 마음을 전하고 싶었어요. "꼭 외국에 안 나가도, 돈 많이 들여 과외받지 않아도 본인이 원하고 노력한다면 영어 공부 잘 할 수 있어. 내가 옆에서 도와줄게." 이런 식의 마음이요. 책도 마찬가지예요. “이 책은 이렇다!”라고 단정짓기보다, "내 생각은 이래, 넌 어때?"하며 함께 나누고 싶었거든요. 단순한 지식 전달자보다는, 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소통을 하고 싶었어요.

Q 그렇다면 그런 종류의 소통을 스팀잇이나 브런치와는 어떻게 다른 방식으로 소통하고 싶은지는 혹시 생각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A 거기까지 깊이 있게 생각해보진 못했어요. 하지만 마나마인에서 독자들과의 소통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시도해보려는 것은 알고 있어요.
제가 예전에 영어 스터디 모임을 한 1년 정도 했었던 적이 있어요. 영어 회화도 하고, 영어책 읽고 서로 토론도 하고요. 그때 저는 직장인이었는데 연령대도 다양해서 대학생, 직장인, 남자, 여자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얘기할 수 있었어요. 그때의 느낌이 참 좋게 남아 있어요. 한 가지 문제에 대해 서로 얘기하고, 나와 다른 의견을 듣고 내 시야를 확장시키고, 내 이야기에 서로 공감해주고. 지금은 제가 미국에 있기 때문에 그런 직접적인 만남은 불가능하겠지만, 마나마인에서 구상하고 계신다는 여러 기획을 통해 조금이나마 그런 기분을 다시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막연히 했습니다.

Q 네 감사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마나마인에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A 앞에서 얘기한 내용에 거의 다 나온 거 같아요. 일단은 제 이야기를 쓸 수 있는 곳, 제 생각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곳에 함께 참여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요. 이곳에서 다른 분들과 함께 공감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곳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마나마인 인터뷰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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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마인 필진 인터뷰] ‘글로써 세상을 이롭게 한다’ @pistol4747 님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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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마나마인 관심있게 봐야겠군요~!

아직 베타(?) 버전이고, 11월 경에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답니다. 마나마인 많이 응원해주세요. :)

브리라슨 배우님을 좋아하시는 줄 알았다가 ㅋ

인터뷰글 읽으면서 아항~!

불이님 팬이라서 풀보팅하고 정독했는데, 중간에 제 아뒤가 나와서 깜짝 놀랐네요. :) ㅋㅋㅋ

찬조출연하셨습니다. :)

브리라고 읽어왔는데 사실, 불이였단 말입니까😅
@bree1042 평소에 글 잘 보고 있습니다. 화이팅😉

우리말로는 "불이"고요. 영어로는 Bree(브리)에요. 뭐로 불러주시건 상관없습니다. 불러주시기만 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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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님의 스토리를 이렇게 인터뷰로 보니 너무 반갑고 좋네요 ㅎㅎ

저도 가드닝 밋업 가시고, 보육원 봉사 가신 신농님 포스팅에서 살짝 보고 왔어요.
괜히 반가움! :D

여기서 또 뉴키즈온더블록이 등장하고. 누님...

도..동생..! ㅎㅎㅎ

반갑습니다 브리님 :)
브리님 글 읽으면서 영어 많이 배워야겠습니다...!
인터뷰 잘 읽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너무나 알찬 인터뷰네요 :)
저를 포함한 불이님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되는 글입니다 :'0

선물 맞는 거죠? ^^;

잘 읽다가 팬픽에서 (웃음), 한번 올려주세요.ㅋㅋㅋ
불이님 사진보고싶었는데 실루엣조차 없네요.^^
불이에 그렇게 깊은뜻이 있었다니... 인터뷰를 통해
궁금했던 점을 많이 알게 되어 유익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소통하며 친하게 지내요~!

제 팬픽들을 한국에 놔두고 와서..ㅎㅎㅎ
언젠가 기회가 되면 찾아서 올리고 싶네요. :)

우리 이미 친한 거 아니었나요, 키위님?
특별대우까지 받는 몸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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