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횡단철도 / Russia
여행하는 미스티 @
블라디보스토크역. 철로가 시원하게 뻗어있고 중앙에는 2차 세계 대전 당시에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달렸던 증기기관차가 전시되어 있는데 이 증기기관차는 미국산이라 한다.
시베리아 횡단 철도는 모스크바의 야로슬랍스키驛을 출발하여 블라디보스토크驛에 이르는 대장정 9288km, 러시아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철도 구간으로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이용하면 대략 7박 8일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북한이 개방된다면 육로로 이동하여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유럽까지 오로지 열차만으로 이동하며 여행을 즐겨볼 수도 있을 텐데 생전에 그런 날이 올지 모를 일이다.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유럽에 이르는 여행이 로망인 이들도 많을 것이다.
이 번 여행에서 설렘을 주었던 것 중 하나는 이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볼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사흘째 되던 날엔 아르바트 거리 아침 산책을 마치고 열차를 타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 역으로 이동했다.
사실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낙후되고 이용자가 많아 우리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기차를 타고 시베리아 횡단 철도를 이용하여 우수리스크까지 이동하는 정도로 단순히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경험해 보기로 했다.
블라디보스토크 역은 러시아 극동 연방관구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역으로,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종착역이며 시베리아철도를 달렸던 증기기관차와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기념하는 기념비가 이곳에 있다.
우수리스크까지 50분 정도 이동했던 것 같다.
이후 일정은 엊그제 포스팅했던 독립열사들의 흔적과 고려인 문화센터를 방문해 선열들의 자취를 훑어보는 일이었다.
블라디보스토크 역사驛舍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한 첫 날에 찍었던 역 주변 풍경.
2차 세계대전 당시에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달렸던 증기기관차.
시베리아 횡단철도 기념탑. 기둥에는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길이를 나타내는 9288이라는 숫자가 새겨져 있다.
기차의 창 밖으로 보이는 아무르강(흑룡강).
러시아 연방 시베리아 남동부에서 발원하여 중국 둥베이의 국경을 따라 동쪽으로 흘러 타타르 해협으로 들어가는 강
우수리스크역 도착. 기차에서 내려 빠져나가는 중.
우수리스크역의 안쪽에서 바라본 우수리스크 역사驛舍
간만에 콜라보래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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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세요!
고맙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영화서 보던 기 기차을 타보셨군요. 부럽네요.
부럽긴요.
여긴 비행기로 2시간 거리라 마음만 먹으면 쉽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인데요.
고맙습니다~^^
잘 봤습니다. 부산역에서 시베리아를 횡단하는 그 날이 오기를 손모아 기도 해봅니다.^^
친구들이랑 예전에 그런 얘기 한 적이 있는데 실제로 그런 일이 생길 수도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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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9288km 얼마나 먼거리인지 감이 안오네요.
기차로 8일 정도 계속 가야 한다니 땅덩어리는 또 얼마나 넓다는 얘기일까요~^^
영화에 한장면을 보는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시베리아 횡단열차를타면 어떤 기분일까 궁금해지네요. ^^
비행기로 2시간이면 가는 데니까 직접 타보셔도 좋을 듯요~~
저는 설레고 신났었는데 1시간 정도 탔더니 우수리스크여서 금방 내렸죠~^^
역사의 현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여행의 주제가 재미보단 역사적 의미를 찾아 간거라서요~
그래도 배에서의 멀미는 예상치 못한 거 였어요~^^ ㅋㅋ
미국에서부터 시베리아까지 정말 많은걸보고 느끼시고 남기셨네요...
아 정말 이런말 또하는데
정말 좋으시겠어요
부럽습니다.
여행하는 인생
이 나이 되도록 명품빽 하나도 없지만 여행에는 욕심을 부리고 있어요.
여행 또한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