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6. [영국 여행] 트라팔가 광장 & 대중 교통

in #kr6 years ago (edited)

AED6BD62-A42D-4A20-9BCA-0550B6AFEBC0.jpeg

영국을 여행하는 동안은..
런던 근교의.. 선영언니네 집! 에 머물면서..
매일, 출퇴근을 하듯이.. 관광을 했는데..

아침에.. 등교하는 시간에 맞춰.. 같이 나와서..
언니네 부부가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동안..

나는 혼자..
하루종일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가..

밤이 되면.. 다시 언니네 집으로..
귀가하는 방식. 이었다. ^^

(그때 그 동네 이름은..
너무 오래 돼서..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기차를 타고.. 3-40분 정도..
이동을 하면 런던에 도착을 했던 것 같다.)

아침에.. 기차 역에서..
“one day travel card” 를 구입하면..

그 카드 한 장으로.. 하루 종일 움직일 수 있는..
모든 대중 교통이 한방에 해결! 되었는데..

당시에는 그런 시스템이..
무척이나 신기하고 부러웠던 기억이 난다.

“cab” 이라 불리웠던 영국의 택시는..

워낙에 비싸다고 정평이 나 있어서..
감히 탈 생각은..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딱 한번. 런던에서 늦게까지 놀다가..
기차역에 내려서.. 언니네 집까지 가는..
버스가 끊어져버리는 바람에..

눈물을 머금고..
cab 을 탈 수 밖에 없었던.. 기억이 있다;;;ㅋ

그 외에는 보통..
버스나 지하철, 을 이용했는데..

제일 놀라웠던 건..
지하철이 영국에서는 “underground”..

우리가 알고 있는 “subway” 는..
지하철이 아니라.. 지하도. 라는 사실. 이었다.

4C3425F2-0967-4EE3-AAC2-688DA7A7C806.jpeg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은..

영국 런던 코번트 가든에 있는 광장. 인데..
1805년의 트라팔가 해전을 기념해서 만든 곳. 으로..

처음에는.. 왕가의 정원. 이었으나..
1845년에 재개발을 하면서..
지금의 형태가 되었다고 한다.

0FCD6B37-56B5-49CC-AE17-9BFFE2131401.jpeg

중앙에 분수대가 있는 넓은 공간으로 나오면..
근처에 넬슨 제독의 기념비가 있고..

그 기념비를.. 거대한 4마리의 사자 동상이..
떠받치고 있는 형상으로 건축. 되었는데..

3A67B0D2-0FC5-4B69-BD04-03F734D1BC07.jpeg

바로 그 사자 동상에서.. 찍은 사진이다! ㅎㅎㅎ

E2C4D9B7-5742-4BAD-9C82-933996ED7A5D.jpeg

광장의 북쪽엔.. 내셔널 갤러리가..
동쪽엔.. 세인트 마틴 인더 필즈 교회가..
남동쪽엔.. 아드미럴티 아치가 인접해 있고..

내셔널 갤러리 바깥으로 나오면..
거리의 행위 예술가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는데..

다양한 버스킹을 하는 버스커들과 함께..
정치 연설을 하는 사람들과..
여러 집회가 이루어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BB5F77FA-F90C-452F-9A63-122A82F1C6B5.jpeg

Sort:  

사진들이 느낌 있게 넘 좋아요😃

감사합니다^^ 필름 카메라로 찍어서 현상된 사진을 스캔. 한 건데.. 나름의 운치가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아 그렇군요, 요샌 보기 힘든 느낌이라 더 좋네요ㅎㅎㅎ

디지털의 편리함도 좋지만.. 아날로그의 감성도.. 엄청난 힘이 있었던 것 같아서.. 많이도 그리운 요즘. 이지요^^

사진들이 느낌 있게 넘 좋아요😃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4
JST 0.030
BTC 62900.39
ETH 3357.78
USDT 1.00
SBD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