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인 영화감독 잭 스나이더의 작품들 평가

안녕하십니까.
미파입니다. 저번에 마이클 베이를 이어 이번에는 잭 스나이더 감독을 저격하겠습니다.
일단 잭 스나이더의 대표작 중 하나를 뽑자면 300 스파르타!!! 가 있겠네요.
그리고 영상미 살리는 것 하나는 진짜 일품인 감독입니다..
그러면 첫 번째 데뷔작부터 하나하나 뜯어보겠습니다.

새벽의 저주

좀비 영화계의 한 획을 그은 대표 명작이죠
해당 좀비 영화가 다른 점은 좀비가 부스터를 장착했습니다.
개빨라요 진짜
러닝 스킬 찍고 나온 좀비라 영화를 보는데 있어 긴장감 유발은 끝장났던걸로 기억나네요.
그리고 뭐 다아시겠지만 내용과결말이 꿈도희망도 없어서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잔인함도 상당했구요.
상당히 재밌는 영화니까 꼭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평점(9/10)

300

This is sprata!!!!!!!!!!!!!!!!!!!!!!
남자라면 이 영화를 모를수가없죠.
미친듯한 영상미에 거기다가 폭팔적인 액션연출!!!
정예300명의 스파르타인 과 100만페르시아군의 대결
정말이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작품이고 잭스나이더는 제대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수많은 패러디도 쏟아져 나왔져!
상당히 재밌습니다.!!

평점(10/10)

왓치맨

상당히 심오했습니다.
히어로들의 다크한면을 중점으로 두고 영화를 연출해서 보는내내 엄격,근엄,진진만 가득합니다.
영상미는 강하진 않지만 어느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토리는 재미없었습니다.
네 정말 재미없었습니다. ㅎㅎㅎ
영화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는 대충 알겠는데 흐음..그런것 치곤 내용자체가 너무 심오해서 ㅋㅋㅋ
그냥 헛봤다.라는 생각만 들었네요

평점(6/10)

가디언의 전설

여자 빙결법사대표가 겨울왕국의 엘사라면 남자는 당연히 가디언의전설 잭 프로스트 입니다.
왜냐면 이 녀석도 모든걸 다 얼.려.버.리.거.든.요
해당영화의 최고 장점을 꼽자면 그냥 하나입니다.
미친듯한 영상미
정말 영상미가 보는내내 폭팔합니다.
눈뽕하나 제대로 하실것입니다.
그래픽은 거의 전설급이며 올빼미또한 미친듯이 귀여워서 모니터를 어루만지실것입니다.
스토리자체도 나쁘지 않고 아기들과 같이 보기에는 최고의 애니이니 강력추천 드립니다.

평점(10/10)

써커펀치

여주들이 섹시합니다.
여주들이 이쁩니다.
여주들의 액션이 쩝니다.
스토리는 또 심오합니다.
그게 전부 입니다.
영화내용 자체가 제목이라 비슷하다 보시면 될꺼 같습니다.

평점(3/10)

맨오브스틸

마블유니버스는 환상적인 세계관을 영화에 도입시켰고 흥행은 전세계적으로 대박이 났습니다.
이게 부러웠던지 디씨 유니버스도 슬슬 발을 들여놓기 시작합니다.
그 첫번째가 바로 이 강철인간 맨오브스틸 이었습니다.
일단 액션으로만 따졌을때 왠만한 영화는 다 씹어먹습니다.
그 정도로 미친액션포텐이 터져버렸고 스토리또한 유치하지않고 진중한면이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마블과는 다르게 영화자체 분위기도 상당히 무거워서 긴장감유발이 제대로 되었습니다.
저평가 되는게 아쉬울정도로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평점(8/10)

300 제국의 부활

사실 잭스나이더가 직접적으로 감독을 한건 아니지만 각본과제작을 도맡아서 일단 리뷰에 올립니다.
감독은 다르긴 하지만 잭스나이더의 색이 어느정도는 묻어 있습니다.
이 영화는 4글자로 줄일수 있고 그 4글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에.바.그.린
그게 이 영화의 전부입니다.
액션자체는 상당히 뛰어나지만 에바그린 포스가 너무 쌔서 그녀만 기억에 남았습니다.

평점(7/10)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아..결국 잭스나이더가 요단강을 건너게된..망작 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디씨유니버스가 침몰하기 시작했죠.
급하게 껴맞춘 세계관에 개떡같은 스토리.
쓸데없는 진지함,매력적이지 않은 캐릭터들
모든것이 모여 똥의 비빔밥으로 전락 되었습니다.
그나마 영상미는 좋습니다.
생각을 비우시고 영상미로만 감상하시기엔 충분히 좋은 영화입니다.

평점(3/10)

원더우먼

이것도 잭스나이더가 직접적으로 감독을 한건 아니지만 각본과 제작을 도맡아서 일단 리뷰에 올립니다.
그나마 디씨유니버스에서 건질만한 수작중 하나입니다.
원더우먼이라는 여성적 히어로의 고뇌와 신념 그리고 슬픔등을 잘살렸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결말을 엉망진창 이었습니다..
너무 뜬금없는 애기로 흘러가버려서요.
이번작도 역시 잭스나이더의 손길이 어느정도 타서 영상미가 끝내주고 bgm이 개 끝장납니다.
정말 시원한 영화입니다.

평점(7/10)

저스티스리그

디씨는 너무 서둘러서 모든 영웅들을 담은 영화를 찍으려 했지만 결국 실패합니다.
급하게 먹는 밥이 체한다고 이 영화가 딱 그 꼴입니다.
그냥 억지로 영웅들을 모아 넣은 느낌에 액션자체도 초반 원더우먼과 아마존여전사들 빼고는 인상이 강하게 남는게 없네요.
상당히 기대했지만 그만큼 실망한 작품이기도 합니다.ㅜㅜ..
똥이라고 하긴 뭐하고 모래를 씹는 느낌의 영화입니다.

평점(2/10)

---

이상으로 모든 잭스나이더감독의 작품을 씹어보았습니다.
몰랏던 영화들이 조금 있으셧죠?
사실 잭스나이더 감독은 원래 디씨유니버스에서 중추적인역활을 하려했는데 딸이..자살을 하는 사고가 발생해..지금은 프로젝트에서 빠져있습니다.
추후 참여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지만..참 안타깝네요..
우리가 감상할 권리보다는 그의 정신적 건강이 우선이니...재촉은 못하겠습니다.
그래도 다시 나와 메가폰을 잡아주시면 좋겠네요.
이상 미파의 영화리뷰였습니다.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

지난 영화포스팅 바로가기
지극히 주관적인 영화감독 마이클베이의 작품들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