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이 더우니 의욕과 식욕이 동시에 상실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난번 아들과 함께 먹어본 해물칼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집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는 아들이 보고 싶습니다.
언제든지 안부 묻고 통화할 수 있지만 칼국수 한 그릇에도 아들 얼굴이 떠오릅니다.
하나뿐인 아들 생각 반듯하게 잘 자라 성인이 되었지만 마음은 품 안의 자식입니다.
전화하고 싶지만 그 마음 접고 카톡으로 칼국수 사진을 찍어 보냅니다.
이렇게 아들과 소통하고 있어 행복하다는 이 마음도 내 마음임을 알아 나만의 행복이라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