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창, 백열세 번째 이야기] 지혜로운 판결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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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판결

옛 고을에 고집쎈 사람과
나름 똑똑한 사람이 있었답니다.

둘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어요

고집쎈 사람은
4X7=27 이라 주장하었고
똑똑한 사람은
4X7=28이라 주장했답니다

한참을 다투던 둘은
답답한 나머지 마을 원님께 찾아가
시비를 가려줄 것 을 요청 하였습니다.

원님이 한심스런 표정으로
둘 을 쳐다본 뒤
고집쎈 사람에게 말을 하였습니다.

4x7=27이라 말하였느냐?

네....당연한 사실을 당연하게 말했는데 글쎄 이놈이 자꾸만 28 이라고 우기지 뭡니까?

그러자 고을 원님은
다음과 같이 선고 하였답니다

27이라 답한 놈은 풀어주고
28이라 답한 놈은 곤장을 열대 쳐라!

고집 쎈 사람은 똑똑한 사람을 놀리면서 그 자리를 떠났고
똑똑한 사람은 억울하게 곤장을 맞았답니다.

곤장을 맞은 똑똑한 사람이 원님께 억울함을 하소연하였습니다.

원님이 대답하시길
4x7=27이라고 말하는 아둔한 놈이랑 싸운 네놈이 더 어리석은 놈 이니라!

내 너를 매우 쳐서 지혜를 깨치게 하려고 그랬노라 !!!!

♧ 훌륭한 원님의 설화 입니다.
고집스런 아둔한 사람에게 이길려고 하는 고집스럽게 다투는 모습이 나에게 일침을 주는듯 곤장 10대를 맞은 기분입니다.
한 생각만을 돌이키기가 쉽지 않은데 원님의 현명한 판단에 지혜로움을 배우게 됩니다.

감사한 하루 오늘도 지혜롭게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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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 무릎 탁 치고 갑니다. 생활의 지혜네요...^^

지는게 이기는 거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ㅋㅋ

와......생각의 전환...
머라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라..^^ㅋ
글로 쓰기가 어렵네요.
참 많이 와닿는 내용입니다. ^^
잘 보고 갑니다. !!

필요없는 고집을 자제해야 할것같아요ㅋㅋ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같은사람 안되려고 노력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ㅋㅋㅋㅋㅋ저런 일화가 있습니까? 웃기네요 ㅎ 저런 동화는 어디서 구하신건가요? ㅋㅋㅋ

전래동화 훌륭한 원님시리즈로 비슷한 이야기가 많이 있더라구요 ㅎㅎ
감사합니다

조금 늦었죠?
1일 1포스팅해주시면^^ 짱짱맨은 하루에 한번 반드시 찾아온다는걸 약속드려요~

덕분에 힘이납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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