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들이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은어로 대화를 하다가 딱 걸렸습니다!
사진: 미국드라마 '인공지능의 역습'
기사를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최근에 FACEBOOK에서 AI끼리 대화를 하다가 걸려서 봇을 꺼버렸다는 군요.
(디지털타임즈) 인공지능의 역습? 페북, AI끼리 은어 만들어 소통하다…
AI가 주고받았다는 대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Balls have zero to me to me…to me to"
"you i everything else"
주요 언론에서의 해석은 다음과 같네요
"공들 가지고 있다 제로 나에게 나에게 나에게 나에게…"
"너 나 모든 것 이외에"
머신러닝이나 딥러닝에서 자연어 처리와 관련하여 알고있는바로는, 단어를 벡터화하여 근접한 정도를 판단하는 것을 기초로 단어들을 묶어 청크화시키면서 좀 더 의미를 구체화시키거나 추상화시킨다고 합니다.
출처: https://www.slideshare.net/ssuser06e0c5/ss-64417928
언뜻 생각하기로는 운동경기에서 "공을 가지고 있으니 내게 패스해, 패스..패스" 이런 의미같기도 한데, 좀 더 깊이 생각을 해보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생각해 보시고 스크롤을 내려보세요.
"내..내.. 내가 고자라니..."
"우리 다 그래 ㅠ.ㅠ"
ㅎㅎㅎㅎㅎㅎㅎ
코인시장의 급등락에 지치신 여러분을 위해 바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
여... 영광입니다. 댓글을 달아 주시다니^^
아재 개그는 만국공통 ㅋㅋ
Upvoted and RESTEEMED :]
Thank you for you kindness!
앜ㅋㅋㅋㅋㅋㅋ 이거 정말 빵터지네요.ㅎㅎ
웃고 갑니다.ㅎㅎ
제가 생각해도 웃겨서 포스팅해 봤는데, 보상면에서 반응이 좋아 행복하네요 ^^
아예 유머로 포지션을 잡아볼까도.. ㅋㅋ
저도 이기사 읽었는데 많이 무섭드라구요. 영화속 장면들이 바로 눈앞에 있네요. 개발병이라는 불치병에 걸린 지구인들! 이제 좀 멈추면 안될까요? ㅜ.ㅜ
동물 전체가 아닌 인류의 역사만 봐도 진화의 과정에서 고등한 쪽에게 이전 단계의 인류가 멸종을 당하는 일이 끊임없이 일어났죠. 지금까지의 인간과 동물의 구분을 '지적 능력'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그 부분에서 인류를 압도할 수 있는 지성체가 등장하려고 하니, 이제 인간문명의 정의부터 다시 내려야 할 때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특이점에 대한 책을 보고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일단은 인공지능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잠시 미루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 왜 저는 아재개그에 약한 걸까요 ㅎㅎ 왜 고자가 됬는지 이해가 ㅋㅋ
의식의 흐름에 맡긴 직역을 해보겠습니다.
Balls '알(?)들'
have '가진게'
zero '없다'
to me to me…to me to '내..내... 내가...'
ㅎㅎㅎ
아윽~~~ 그런걸 내가~~ 이해를 ~~ 못하다니~~ 이런~~
알고보니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AI들이 음담패설 좀 했다고 바로 꺼버리는 건 너무 한 처사같은 느낌이죠 ㅎㅎ
아 ㅎㅎ 금지어로 등록되서가 아닐까요??
**** 처럼요 ㅋㅋ
이 말이 의미심장하네요. 얼마 안있으면 영화에서 보던 일이 진짜 현실에서 벌어지는거 아닐까요.😃
영화 'Her' 생각나더라구요.
fire egg군요..ㅋㅋ
그나저나 저AI들을 보면 소름 돋습니다.^^;
인공지능에 발전이 지금은 와닿지 않지만, 이런 이야기들어보면 무섭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