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할 수 없는 하루

in #kr6 years ago (edited)

아이가 나보다 낫더라
한번 한 약속 잊지않고 되짚어 주고
화 낼까봐 웃어주고 안아주고 사과하더라
바르게 키운다는 명분아래
별 거 아닌데 다그치고
규칙을 지키게 한다는 명분아래
틀에 집어 넣은건 아닌가
어른인 나는 너무나 미성숙 하면서
욕심을 부리고
힘이 세다고 이기려고만 했구나
잠이 안오고 눈물이 난다
기다리고
걱정하던 오늘이 되고
처음 온전한 내 시간이 생겨도
할일은 네 생각뿐
너로인해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이구나
무한한 사랑을 일깨워준 너에게
그저 감사해
언제나 응원할께
넓은세상 같이 보고 같이 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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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온 귀여운 천사인가봅니다:-D

^^감사해요

부모도 부모로서의 인생이 처음이니 아이와 함께 부모로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네 처음이니까 신중해야되는데 본성이 먼저 튀어나와서 어려운 육아네요.
감사해요^^

아이도 하나의 인격으로 대우해줘야 되는데 제 기준에 맞게 할려고 하다보니 그런 듯 ㅠㅠ 모든 육아하는 사람들의 고민거리네요~ 우리 같이 성장해나가요~^^

들어주고 기다려줘안되는데 잘안되요^^
같이 열육아해요^^

아이가 첫 등원을 했나봐요 ^^
아이를 키운다는 건 나를 성장시키는 것 같아요.
아이를 통해 보고 배우고 어렵네요 ㅎㅎㅎ

네 육아에 답이 없으니 어렵네요^^
첫등원했는데 아직 잘있는지 연락이없네요^^

아는 분이 12시 전에 전화가 없으면 무탈한거라며 ㅎㅎㅎ
생각보다 아이들이 적응을 잘하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세요 ^^

그러게요 저도 모르게 많이 컸나봐요^^
응원 힘이되요^^

[수동나눔]무조건-수동보팅 8회차 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이벤트 매일 감사해요 ^^

오늘 첫 등원하는 날인가 보네요~^^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는 가서도 많이 사랑받고 잘 적응할꺼예요~:>

감사해요~~
응원받으니 힘이되요^^

어떨땐 아이들이 어른보다 더 명확하고 명쾌한 답을 주는것같기도해요 ๑′ᴗ‵๑

맞아요. 믿고 지켜보는게 좋은거 같아요^^

아이가 없지만 아이로인해서 생기는 행복은
이루 말할 수 없을거같습니다. ^^

맞아요. 그래서 둘 셋 낳나봐요~
부모의 거울이라서 항상 조심스럽네요^^
snslek님도 그 행복 알게되시겠죠?^^

멋진 어머니시네요.^_________________^ 정말 멋지십니다.

아니어요 ~넘넘 부족한 어무이예요^^

부모를 통하여 사랑을 어렴풋이 알고 자녀를 통하여 사랑을 완성하게 되는 것 같아요! 멋진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simtole님 말씀이 명언이네요^^
공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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