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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척]아내와 나

in #kr6 years ago

부부가 기자라니 뭔가 멋지기도 하고 엄청 힘들것 같기도 하고 ㅎㅎ 존경스럽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전직 기자셨는데 뉴스의 특성상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안타깝긴 하지만 어렸을 적 아버지와 시간을 보낸 기억이 별로 없네요.

하지만 나이가 좀 드니 기자라는 직업이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이해가 되면서 아쉬움이 조금은 가셨습니다. 이제는 아버지께서 늘 말씀하시던 기자의 자부심이 뭔지 조금은 알 것 같네요.

부부께서 같은 업에 있으면 피곤하기도 하지만 또 직장 얘기도 서로 많이 털어놓을 수 있어서 좋은 점도 있을듯 합니다. 두분 서로 잘 다독여 가시며 행복한 직장생활 그리고 더 중요한 가정생활 이어가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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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선배님의 자제분이시군요! 반갑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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