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

in #kr6 years ago (edited)

급변하는 시대입니다.

이건희 회장이 그랬지요.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세상, 혁신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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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 시대에 변하지 않으면 영원히 2류나 2.5류가 된다. 지금처럼 잘해봐야 1.5류다.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자.” (1993년 6월)

“지금이 진짜 위기입니다. 글로벌 인류기업이 무너집니다. 삼성도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10년 안에 삼성을 대표하는 사업과 제품이 사라질 것입니다.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앞만 보고 갑시다.” (2010년 3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어록>

'시대의 변화 흐름을 빨리 읽어라' 라는 주제로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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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년대 중반, 조선은 개방개혁으로 나아가 서양의 문물을 받아들이고 부국강병을 이룩할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개방개혁을 하지 못했다. 이는 조선이 청나라를 받드는 ‘소중화(小中華)’ 사상에 매몰되었기 때문이다. 쇄국정책으로 인해 개혁개방의 길은 멀어졌고, 혁신은커녕 망국의 길로 접어들었다.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해 변화하지 못했던 것이다.

지도자의 판단은 아주 중요하다. 지도자가 제대로 상황인식을 못하면 그에 따른 처방은 물론 대응책까지 나오기 어려워진다. 지도자의 안일한 생각과 리더십 부재가 한 나라의 운명을 후퇴시킨 결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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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본은 우리와 달리 시대 흐름을 재빨리 파악하고 그에 따른 개혁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명치유신 주도 인물들이 다양한 외유와 유학활동 등을 바탕으로 ‘막강한 서양세력에 대적하려면 일본도 부국강병의 길로 가야 한다.’는 정신으로 무장했다. 일본은 유연하면서도 과감한 개방 개혁정책을 추진하면서 부국강병의 기반을 마련했다. 우리와 달리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서구의 선진 문물을 받아들였다.

조선조 말기의 사례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은 지도자가 시대의 변화 흐름을 재빨리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국정 최고지도자가 ‘우물 안 개구리’처럼 혼자 둥지를 틀고 세상 밖에서 벌어지는 일에 관심이 없다면 시대의 흐름에 뒤처질 수밖에 없다. 국력이 쇠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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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마찬가지이다. 21세기는 어느 때보다 변혁이 빠른 시대다. 기업은 물론 국가까지도 나름대로 경쟁우위를 확보하지 못하면 도산까지 갈 정도로 지금 세계는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국가와 기업들은 ‘혁신’이란 방법을 통해 경쟁력 우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기대만큼 효과를 거두지 못하거나 실패한 경우도 많다. 혁신을 표방하지만 실패하는 것은 혁신의 필요성에만 급급했기 때문이다. 혁신의 방향이나 방법이 잘못 설정되거나 구성원의 공감대가 형성되지 못해 실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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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상당수 국가가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 놓여있다. 선진국, 신흥국 가릴 것 없이 세계 경제가 긴 슬럼프에 빠져 있다. 과거 고도성장을 목표로 했던 우리 기업들 또한 성장 침체기에서 회복기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고 있으며, ‘저성장기 극복’이라는 공통의 과제를 떠안고 있다. 저성장 시대 극복을 위해서는 다양한 전략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창조·혁신은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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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우선 혁신을 해야 한다. 어떤 조직과 단체든 성공적인 혁신을 위해서는 리더가 선두에 나서 지휘해야 한다. 기업은 개발과 품질향상, 기술혁신, 경영방법의 도입과 경영혁신, 마케팅과 서비스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에 과감한 혁신을 추진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국가의 최고지도자도 현재에 안주하기보다 시대의 흐름을 재빨리 읽고 그에 따른 상황에 맞춰 국가를 운영해야 한다.

국가와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느냐 쇠퇴하느냐는 현재의 환경변화에 얼마나 기민하게 잘 대응하는 것에 달려있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혁신하면 세상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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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피할 수 없겠죠..변화의 물결속에 나도 이미 같이 따라 흐르고 있겠죠..

네, 특히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게 변화하는 요즘에는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자주 소통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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