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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멘스 같은 경우엔 '북팔'이란 플렛폼이 대세입니다.
판타지나 무협, 현대에 판타지적 요소를 섞은 것은 문피아가 좋고요.
조아라에 노블레스라는 코너가 있어서 바로 유료작품으로 시작하실 수 있는데, 여성작가가 로멘스를 쓴다면 굳이 마이너인 노블레스에서 시작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북팔엔 여성독자들이 많아서 로멘스 장르엔 지갑을 쉽게 열거든요.
네이버 웹소설도 있지만, 작가에게 불리한 정책으로 그리 각광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 네이버에 연재하시면 유료전환까지 오래 걸리실 거에요.
누군가가 컨텍 들어오기 전까진 그저 기다리기만 해야하니까요.
카카오 페이지에 입성하면 좋겠지만, 매니지먼트나 출판사를 끼고 들어가야하니까 나중에 매니지먼트나 출판사와 계약해실 때, 프로모트를 어디까지 해줄 수 있는지 따질 때 꼭 확인하셔야하고요.
어떤 장르로 시작하실지 모르겠지만 여성독자들을 노리실거면 북팔, 남성 독자를 노리실거면 문피아에서 시작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음... 이건 비밀아닌 비밀이지만
전 문피아에서 26일에 시작하는 공모전을 추천합니다.
저도 도전해보려고 준비 중이고요.
40일 동안 글을 연재하고 심사를 거쳐서 입상하면 상도 받고 상금도 탈 수 있어요.
전 그보다 혜택이 마음에 들어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뭐 상금도 1등하면 5천 만 원이고 저작권은 100% 작가님 꺼고요.
제가 마음에 든 혜택은 해외진출 번역사업 지원입니다.
그리고 작가님 글 읽으면서 한글과 중국어 두 가지 언어로 쓰시는 거 보고 작가님은 정말 웹소설 시장에 뛰어들면 크게 성공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 점이 있습니다.
저 같은 영알못(영어 알지 못하는 사람), 중알못(중국어 알지 못하는 사람)은 이런 좋은 혜택 있는 공모전이나 규모 있는 매니지먼트를 만나지 않으면 해외시장 진출이 어렵습니다.
한국엔 카카오 페이지, 문피아, 조아라, 북팔, 네이버웹소설 등 메이저 플렛폼들이 많이 있지만, 중국에도 있는 걸로 압니다.

megaspore 님께서 중국어로 웹소설을 쓰시고 중국 메이저 플렛폼 중 한 곳에 연재하신다면...
솔직히 몇년 전에 얼핏 듣기로도 중국에서 웹소설로 어마어마하게 번다고 들었습니다.
문피아 공모전에서 독자들과 소통하는 재미 좀 보시고 문피아나 중국의 다른 웹소설 플랫폼에서 꿈을 펼쳐보시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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