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어
나는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거야.
비겁하든 보기 좋은 방식은 아니었든
나는 그렇게 나를 보호할 수 밖에 없었던거야.
당신도 그렇게 당신을 보호하려고 하지.
그것이 비겁하든, 누군가를 상처 주든,
혹은 자기가 상처를 받든 말이야.
썩 좋은 방식은 아니었을지라도,
그땐 우리가 다들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거야.
그러니 우리는 서로 알려줘야만 하지.
당신의 그 방식은 나를 상처 줘요.
나는 당신을 해하려는 마음이 없어요.
나는 존중 받고 싶어요.
그리고 당신도 존중할게요.
서로의 마음 안에 있는 것,
아주 달라 보이지만 어쩌면 우리는 같은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