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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슬슬 아들과 할 수 있는 게 하나 둘 늘어나기 시작함

in #kr2 years ago

저희도 집엔 TV를 안뒀습니다. 토요일은 보고싶어하는 컨텐츠, 일요일은 아빠가 정해준 영화. 지난주엔 미니언즈 1을 봤네요. 2는 OTT에 올라와 있는데 1은 없더라고요. 유튜브에서 1,400원 주고 대여해서 봤습니다. 미디어 보다는 관계 놀이(아이가 셋이에요ㅎ), 그리고 만들고 뛰어 다니면서 놀 수 있게 돕고 있습니다. 같은 육아관 가지신 분 만나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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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아이가 셋씩이나..
애국자십니다.ㅎㅎㅎ

웬만하면 애니 보다는 실사로 보여주고 싶은데 아직은 너무 어린가 봐요. 연령 제한 때문에 너무 많이 걸러지네요. 저희 꼬마도 뛰노는 것 좀 해야 하는데 뛰어 노는 걸 싫어해서 아쉬워요. 요새는 어떻게 하면 땀 좀 흘리게 만드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차차 팁 좀 공유 부탁 드립니다.ㅎㅎ

저도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컨텐츠를 시청하면서 선별을 해주었습니다. 가급적 악의 축이 존재하고 선을 공격하여 폭력을 정당화시키는 컨텐츠는 가려내었고, 협동, 상황 속에 찾아오는 위기에 대처하는 좋은 컨텐츠들이 은근 찾아보니 있더라구요.

어릴 땐 옥토넛 탐험대 애청자로 만들어버렸죠ㅎ

가급적 악의 축이 존재하고 선을 공격하여 폭력을 정당화시키는 컨텐츠는 가려내었고,

이거 좋은 생각 같네요. 권선징악만 볼게 아니었군요.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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