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복주산 자연 휴양림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 더 휴가였던 트리입니다. ㅎ
이번에는 토요일부터 2박 3일동안 복주산 자연 휴양림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달에만 4번째 짧은 가족 여행이라 귀찮을 법도 한데 아이들은 신이 나서 뛰어다닙니다.
어쩌다 보니 이쪽 모임에서 한 번, 저쪽 모임에서 한 번. 우리 가족끼리도 한 번. 이러다 보니 매주 주말마다 본의 아니게 외박을 하게 되었네요. ㅎㅎ
이번에 다녀온 곳은 철원의 복주산 자연휴양림입니다.
사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휴양림 가보자는 마음으로 예약했는데 휴양관 리모델링도 하고, 산책로 데크길도 깔끔하고, 무당 개구리 뿐 아니라 다람쥐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휴양림 내의 작은 물놀이장입니다.
첫 날인 토요일은 비가 많이 오기 전이라 이렇게 푸른 물빛이 참 이뻤지요.
물에 발을 담그니 완전 얼음물입니다. ㅎㅎ
같은 장소의 오늘 아침 모습입니다.
물이 많이 불었죠? ^^
계곡 물놀이장 옆에 난 데크로드 산책로입니다.
데크로드로 만들어 놓아서 어린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산책하기 좋습니다. ^^
쭉 걸어 올라가다 보면 용탕골이라는 폭포도 나타납니다.
데크로드가 아닌 다른 산길로 산책도 다녀왔습니다.
내가 지금 산 속에 있구나..를 느낄 수 있는 풍경들이 좋네요~
마지막으로 휴양림에서 만난 다람쥐 친구 사진으로 인사를 대신합니다~ ㅋ
와 아주 뭐랄까? 싱싱해보입니다ㅋㅋ 뭔가 정말 자연같은 자연이네요 어찌 저런곳을 알고 가시는지 정말 존경스럽네요 벌써 그쪽 물은 시리도록 차갑군요
아주 시원하게 잘보구 갑니다
어떻게 하면 산골짝으로 가볼 수 있을까 생각하고 찾다가 휴양림을 알게 됐어요.
휴양림 사이트(http://www.huyang.go.kr)로 가시면 국립 휴양림들 정보와 숙박 신청도 할 수 있어요- ^^
아핫 따로 사이트가 있었군요 이런생각을 못하고 있었다니 아주 유용 하게 사용할수 있겠네요 고맙습니다
넵- 국립 자연휴양림 관리소 사이트에서는 40개 정도의 휴양림 예약신청을 할 수 있구요.
그 외에도 개별 홈페이지에서 예약신청을 받는 휴양림들도 많이 숨어 있습니다.
근데 검색하면 다 나와요. ㅋㅋ
다음 지도 조금씩 확대해 가면서 '휴양림'으로 검색해서 하나씩 뒤져보셔도 재미있을 거예요~
물 보기만해도 시원하네요. 공기도 좋고 갔다오면 힐링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사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기대했던 것 보다 더 좋은 곳이더라구요~
사람도 없고, 공기도 좋고~ ㅎㅎ
다만 주말에 비가 와서 물놀이를 많이 하진 못한 게 좀 아쉽긴 했어요- : )
악마지막다람쥐😙
다람쥐도보고 깨끗한공기도ㅎㅎ
정말좋았겠어용👍🏻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어요!
주말에 스팀잇을 못하고 지나왔더니 막 근질거리긴 했지만요 ㅋㅋㅋ
철원에 이런곳이 잇었군요!!^^ 레프팅만 하러 몇번 갔었는데!^^ 잘 보고 갑니다 시원하네요!!^^
서울에서 생각보다 가깝고 좋았어요~
속초/양양/강릉 방향은 가면 좋긴 한데, 휴가철에 차가 엄청 막혀서 보통 새벽 6시 이전에 출발했거든요-
근데 철원 쪽은 주말 점심에 출발했는데도 2시간 안쪽으로 도착할 수 있더라구요~ : )
물이 너무 깨끗해보여요 _
너무 놀러가고 싶네요~~~
첫 날 비가 많이 오기 전에는 정말 물 색깔도 이쁘고 좋았어요-
여기 뿐 아니라 대부분의 휴양림들이 산 속에 있어서 힐링하기 좋더라구요~
휴양림 추천합니다. ㅎㅎ
저다람쥐 오랜만에 보네요. 요즘 통 안보이던데 ㅎㅎ
좋은곳다녀오셨네요 ^^
좋은 블로그감사해요.
팔로우 업보팅하고 갑니다
저블로그도 한번 와주실거죠 ?? ^^
2박 3일 동안 다람쥐를 네 번이나 봤어요 ㅎㅎ
그 놈이 그 놈인지는 모르지만 사람을 그리 무서워 하지 않더라구요 ㅎㅎㅎ
블로그 가봤어요~ 영국에 계시는 군요-
십여년 전에 영국 여행다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ㅎ
물좋고 공기좋고 캬!! ㅎㅎ'' 거기다 다림쥐까지 ^^ 정말 좋으 셨겠습니당
캬~!! 너무 잘 쉬고 왔어요~ ㅋㅋㅋ
밤에는 폭풍우도 경험했지만, 숙소는 아늑했구요.. ㅎ
다람쥐는 뽀나~스~!! : )
저때 비가 많이 왔는데 시원하진 않고 도리어 더워서 최악이었죠. 휴양림이면 정말 시원하게 보내셨겠네요-0-
네~ 비가 오는데도 습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어제 밤은 제법 쌀쌀해 졌더라구요. 벌써 가을이 왔나 싶은.. ㅎㅎ
복주산은 두번인가 세번 간거 같아요^^
제가 집이 좀 북쪽이라 가깝고~~~ 숲해설이 정말 좋았던 휴양림중 하나였습니다.
^^
저는 지난 여름에 복주산에 처음 다녀왔는데,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봐도 복주산 후기는 많이 없던데, 아무래도 꼭꼭 숨겨두고 나만 가고싶어~ 이래서가 아닐까 싶을 정도였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