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writing / kr-teacher 카테고리 지원 및 활성화]

안녕하세요 margin short 입니다 ㅎㅎ

4일 전 kr의 듬직한 석공노인(진짜 노인은 아니십니다.. 제 소설을 보시면 아실겁니다) @oldstone 님께서 50MV의 스팀파워를 임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활동과 관련해 몇 가지 말씀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제가 이전에 압둘라님께 스파임대를 신청했을 때부터 말씀드렸던 것이

• 스팀잇 내의 글짓기 분야 활성화 ( 수필, 에세이, 소설, 시, 감상문, 여행기, 칼럼 등등)
• 선생님들을 위한, 선생님들이 모이는 태그 활성화

이렇게 두 가지 였습니다.

첫 번째- 글짓기 분야는 어느 글이든 다 상관없지만 전자화폐나 프로그램 관련한 정보글, 비문학 보다는 문학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싶었습니다.

스팀잇 자체가 전자화폐를 위주로 생긴 공간이기도 하고 전문적인 정보들을 얻고자 오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은 알지만 이제는 유입자도 많아지면서 보다 sns로의 기능을 좀 더 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되지 않았나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 글로 이루어진 공간이다 보니 정말로 좋은 작가님들이 대거 등장하셨구요. 아니나 다를까 저번 '백일장 감상' 에 올려둔 작품링크들을 눌러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로 뛰어난 작가님들의 작품들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이를 보고 글짓기 분야를 더 활성화 시킨다면 스팀잇도 문인들이 커가는 하나의 장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활성화시키고 싶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두 번째- 요즘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오래 못했는데 초반 제 글을 보시면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던 것을 아실겁니다. 전 교육이야말로 진짜 우리가 행해야할 근본적 복지라고 생각하며, 약소국이 총칼을 더 열심히 만들지 않아도 강대국이 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해보라면 하루 왠종일 떠들어도 끝나지 않을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입니다.

그래서 그 교육을 행하고 계신 선생님들을 미약한 보팅으로라도 지원해드리고 싶었고, 금전적인 부분이 아니더라도 선생님들이 모일 수 있는 태그를 만들어 보람있지만 고된 교육현장에서의 피로를 스팀잇에서 풀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고 위로해주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나아가 선생님들이 입소문을 타고 더 많이 모이면 교육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도 이루어질 수 있으리라 판단했습니다.

이런 판단하에 선생님들이 모일 수 있는 태그를 활성화하고 싶었습니다. 비록, 저는 교육계 종사자는 아닙니다. 교육계와는 거리가 멀지만 교육을 통해 많은 지성들이 배출되야 함을 강력하게 믿고 지지하는 입장이라 이렇게 태그를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제가 선생님들 태그에 참여하는 것이 아닌, 저또한 응원의 말씀과 미약한 보팅으로 선생님들을 응원하려는 것 뿐입니다.

그래서, 이에 관해 몇 가지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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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kr-writing 태그에 관한 것입니다.

작가님들께서 자신의 작품을 올리실 때 태그에 kr-writing 태그를 붙여서 올려주시면 시간이 닿는 선에서 최대한 글을 읽어보고 보팅하겠습니다.

제가 읽지 못하는 글이 생기더라도 퍼센트를 조절하여 최대한 보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왠만하면 틈날때마다 읽어, 전부 읽도록 하겠고 그러면서 자정활동도 겸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이전 글에 리스트업 하였던 현재 담합으로 의심되는 계정에 대해선 보팅을 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그분들을 좋게 생각하든 그렇지 않든 임대해주신 올드님의 의도에도 맞지 않을 뿐더러, 스팀잇의 보팅 시스템 특성상 아주 바람직한 일도 아니라 판단해 임대스파로 보팅해드리는 건 좀 아닌 것 같다 판단했습니다. 아마 이 부분을 보고 걱정하실것 같은 몇분이 생각나는데 걱정마세요 ^^ 전 커뮤니티 활동을 잘 하시는 분인지 안하는 분인지 가릴 능력정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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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kr-teacher 태그에 관한 것입니다.

교육계 종사자, 선생님들은 꼭 교육글이 아니더라도 글을 쓰실 때 kr-teacher 태그를 붙여 올려주시면 모든 글을 읽어보고 보팅하겠습니다.

보팅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제 시간을 최우선으로 사용하여 이야기나누고 더 활성화되도록 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kr-join과 검색을 통해 새로운 선생님들을 찾아 또 태그로 불러오고 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가 비록 이 작은 울타리안에서 조그맣게 모여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점차 많은 사람들이 입소문을 타고 들어와, 대학별 대나무숲 처럼 그렇게 선생님들이 모이는 대나무숲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주변에 다른 선생님 스티미언들이 계시다면 참여를 독려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추가내용]
교육계 종사자가 아닌 분들이라도 교육에 관한 내용이면 언제든 kr-teacher에 올려주시면 보팅하고 의견도 나누고 하겠습니다 ^^ 태그란 것이 누구의 전유물이 아닌만큼 관련내용이면 꼭 태그를 같이 붙여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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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자정활동에 관한 것입니다.

솔직히 이 건은 이전 활동보고글에서 제 방향을 알려드린 터라 여기에 쓰고싶진 않았는데 그래도 간단하게 적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위의 두가지 활동에 시간을 쓰고 글들을 읽으면서 자정활동을 병행할 생각입니다. 모든 글을 그렇게 할 순 없고 그냥 이전의 그런 글들을 알아낸 것처럼 딱 봤을때 뭔가 이상하다 싶은 느낌을 받은 글들을 위주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영화 광해에서 임금이 신하에게 "왜 나는 나라의 부정부패를 그리 잡고 싶어하는데, 오히려 내가 집권하는 때에 와서 더욱 부정부패가 횡행하는 듯 하다." 라는 말을 하자 신하는 이리 답합니다. "임금께서 그러한 활동들을 잡아내라 명하셨기에 잡히지 않던 부정부패가 잡히며 많아보일 뿐입니다. "

이처럼 지금 표절글이 많아지고, 표절 고발이 많아지며 스팀잇이 소란스럽고 더러워져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이미 안보이는 곳에서 더럽혀져 있던 것을 끄집어 올리기에 그렇게 보일뿐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 깨끗해질 수 있도록 저부터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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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제 앞으로의 활동을 전부 말씀드렸습니다. 앞으로 한달이 될지, 두달이 될지 모르는 시간동안 열심히 한번 해보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