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story ♪] Danang 1부 - 베트남 사람들의 버킷리스트라는 Fusion Maia Resort편♡

저에겐 일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다낭앓이가 이어질만큼,
이 이상의 천국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너무나 행복했던 다낭에서의 추억이 있어요 :D

여행 메이트는 이 사람들 <3
나의 여행 필수템인 친언니와, 거의 친남매나 다름없는 죠지오빠였지요ㅋㅋㅋ

이 해변 어딘가에 우리의 숙소가 있는거죠~? <3<3

바다를 보며 뒹굴 거릴 수 있는 썬배드 -

해변의 모래는 너무나 곱고, 물은 또 허벌나게 맑은 이 곳은 -

"퓨전 마이아 리조트 (Fusion Maia Resort)" <-여행사 직원 아님ㅋㅋㅋㅋ
(묘하게도 이 곳의 인증샷은 모두 요 꼬맹이 분수로 찍는듯 하더라구요)

5성급 호텔 중 아시아 3대 안에 드는 곳이라 들었어요 :-)
더불어 베트남 현지인들의 "죽기전에 꼭 가보고 싶은 곳"에 손꼽힌다는 바로 그... > <

힐링과 휴식이 절실했던 우리 모두의 첫 휴양 여행은 이곳에서 시작되었답니다♡

로비는 일반 호텔과는 다르게 굉장히 정갈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벌써부터 힐링이 시작되는 느낌 ^ ^

특히 인상 깊었던게,
파스텔 톤의 린넨 유니폼을 입은 직원분들 모두가 진정 행복한 표정으로 서비스를 해 준다는 점이었어요!

우리는 세계여행자클럽 멤버라서 그 안에 " Dreamtrips " 라는 반패키지(?)여행을 이용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큰 일정들이 짜여져 있었지요 ^ ^

내일의 "안짐식사"가 무척 기대되는군요 ;-)

드디어 룸에 입성!

환영한다는 내용의 카드와 쿠키, 그리고 꽃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 ^

남매같은 룸메끼리 낯간지럽게도 낭만적인 느낌의 침대와

허니문 커플들의 성지답게 샤워실은 ㅌ..투명...!!!
(그런데 어째서 아무도 개의치 않는거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편한 남자 사람 오빠가 있다는 건 정말 좋은 일 ^ ^ (근데 왜 눈물이 나는거죠...)

방에 딸려있는 개인 풀을 보고 촌스럽게 흥분한 우리는 후다닥 수영복을 갈아입고 뛰어들었어요 > <

밖에 아예 샤워시설까지 갖춰져 있어서 얼마든지 알몸 수영도 가능하다지요ㅋㅋㅋㅋㅋㅋㅋ
(오빠만 없었어도.....+_+;;)

사실 메인 수영장이 바다와 연결되어 있는 멋진 뷰를 가지고 있어서 개인풀에서 놀 일이 별로 없긴 했지만요 ^ ^ㅎㅎ

쓸데없이 신혼부부 느낌.jpg

호텔에서 드림트리퍼들을 위한 Mix & Mingle Party 를 열어주었어요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는 Free Drink ~~♥

해질녘이 되니 술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고~~
알딸따ㄹ이~~~ㅏ이ㅏㄹㄹ~~~~~~~~~~~

전 세계에서 여행자들이 모이는 드림트립이지만 아무래도 동남아 쪽이라 그런지 한국인 드림트리퍼가 많더라구요 :-)
그 중 또래 사람들과 친구가 되어 여적지 연락하고 함께 여행도 다니는 끈끈한 사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3




내일은 이 친구들과 함께한 다낭여행에 대해 이어서 올려보겠어요 :D

이제 곧 @toktok 님이 우리집에 들이닥치실 것이므로 급 20000.... (아지미 인증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