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4-10] 보고싶은 우리 강아지
안녕하세요
오늘 저는 남편, 딸 , 아들이랑 서울랜드를 다녀왔어요
우리 딸이 무척 좋아했어요 ㅎㅎㅎ
오랜만에 미세먼지도 없고 비도 안오는 주말이라 그런지 서울랜드는 역대급으로 사람이 많았어요.
놀이기구를 타려면 굉장히 많이 기다려야 해서 남편이랑 따로 줄 서고 딸 아이만 신나게 탔답니다.ㅎㅎㅎ
딸을 위해서 세 명이 희생하는 상황^^;; (아들은 너무 어려서 아무것도 못탔음)
그래도 예쁜 우리딸이 찐으로 행복한 모습을 보니 저도 좋았어요 ㅎㅎㅎ
아이들과 신나는 시간을 보내고 나니 오늘은 문득 친정에서 키우고 있는 강아지들이 너무 보고싶네요
엄마가 방금 보내주신 보리,귀리의 사진이에요
그저께 미용했는데 엄청 귀엽죠???
조만간 우리 강아지들한테도 놀러가서 신나게 산책좀 시켜줘야겠어요. 산책이 뭐라고..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게 산책인데 그마저도 자주 못 가주는 못난 누나네요 ㅠㅠ (급 너무 미안....) 애 둘 키우고 사는게 바쁘다는 핑계로 우리 강아지들에게 신경을 너무 못 써주는 것 같아서 미안하네요 ㅠ
모두들 토요일 잘 마무리 하시고 내일 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