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 정체기

in #kr3 years ago (edited)
  • 한달 사이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불장이란 표현이 더 이상 코인러들의 우기기가 아니다.
  • 지난 7월 13일 부터 필자는 개선되는 수급 호조세를 보고 다시 현물 트레이딩을 시작했다.
  • 뭐 대단한 선구안이 있었다고는 볼 수는 없고, 최소한 시장이 더 이상 망기질 우려는 없어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 한달이 흐른 지금, 당시 대비 BTC 상승률이 40% 가 넘었고 이더리움은 당시 대비 70%는 넘어선 것 같다.
  • 지난주 누적 수익률 40%에 안착후 필자는 수익 정체기에 돌입했다.
  • 지난주 지극히 단순한 방식으로, 오름세가 강했던 기존 포트를 정리하고 상대적으로 덜 오름 포트로 조정했는데
  • 하필 해당 시점에 BTC 중심의 약간의 조정이 나왔고, 다시금 반등은 정리한 기존 포트 중심으로 상승이 나왔다.
  • 다행히 계좌는 여전히 수익을 유지하고 있으나 특히 어제 6% BTC 반등이 있었음에도 잔고는 제자리 걸음이라는 것이 조금은 답답하다.
  • 물론 5~7종목 분산 투자(?)를 하면서 풀시드 기준으로 48% 정도 수익률 달성도 쉽지 않은 결과임에는 분명하니 배부른 투정일 수도...
  • 다시 포트 조정을 할 것인가, 이대로 두는 것이 나을 것인가? 아니면 이제 조금 현금화 할 것인가? 늘 선택의 연속이지만 결정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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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전환 타이밍 잘 잡으셨네요.

혹시 7/13에 개선되는 수급 호조세를 확인한 지표는 어떤 것들이셨을까요?

말로 설명드리기 어렵네요.
그동안에 조정에 대한 가격 지지 강도(?)와 거래랑 추이
시장에 대한 긍정/부정 해석 동향 등등을 보지만
결론적으로는 동물적 감각으로 밖에 설명이 힘드네요.
딱 들어맞는 지표가 있다면 기계적 매매만 할 텐데
그렇지 못하니 인위적 매매를 할 수 밖에 없고
맞거나 틀리거나...항상 50% 확률이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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