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오리지널스

in #kr5 years ago (edited)

<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검색>

저자 : 애덤 그랜트
와튼 스쿨 조직심리학 교수, 와튼 스쿨 최연소 종신교수로 임명.

마흔 살 이하 세계 40대 경영학 교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 25인

프로필 사진이 있는데, 대머리에 검은색 뿔테를 쓰고 있다.

똑똑해 보이기도 하지만 웃고 있는 모습이 멋지다.

서양 남자들은 왜 대머리인데도 멋있어 보일까?

머리가 작아서 그럴까? 피부가 희어서 그럴까?

흑인들 중에도 멋지게 생긴 대머리들이 많으니,
아마도 머리가 작고 두상이 이쁜게, 큰 영향일 것 같다.

독창적인 사람은 어느 특별한 사람이 아니며,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많은 혁신적인 사람들 모두
사실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다양한 조사결과 및 실험을 통해 밝힌다.

그 우리에 나는 없겠지만..

분야를 막론하고 최고의 독창성을 보여준 사람들은
아이디어를 가장 많이 창출해 낸 사람들이고,

그들은 가장 많은 양의 아이디어를 낸 기간에
가장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에디슨, 모짜르트, 베토벤 등 엄청나게 많은 특허 아이디어나
작곡한 음악들이 있는데 그 중 대박을 터트린건 손에 꼽을 정도라 한다.

너무 극단적인 해석이겠지만, 막 지르다보면 하나 얻어걸린다는 건가.

스티브잡스가 입에 거품 물고 성공을 확신하는 등
대부분의 관계자가 성공을 확신한 '세그웨이'라는
두바퀴 달린 혁신적인 이동수단의 실패에 대한 원인과,
대부분의 관계자가 평가절하하며 실패를 확신한
미국의 어느 한 시트콤이 성공하는 케이스를 들며,
사람들이 왜 판단 오류에 빠지는지.
직관의 오류가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해 말한다.

이런 류의 케이스는 얼마든지 있으니..
'서태지와 아이들' 첫 방송에서 그들 음악에 대한 평가받을 때
평가자 모두에게 평가절하 당하던 장면이 기억난다.

온라인으로 안경 판매를 최초로 시도하여 성공한
'와비파커' 라는 회사의 성공사례를 무쟈게 설명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사례에 대한 소개들..
기대를 좀 많이 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잘 안 읽히고 재미가 없다.

한 50% 지나면서는 계속 읽기가 쉽지 않아 드문 드문 보다가 책을 덮었다.

아래부터는 책 본문의 내용 중 기록해 두고 싶은 문장들.


사람들은 특정 분야에서 지식을 쌓으면
이미 존재하는 지식의 포로가 된다.

우리는 집단지성이라는 말을 많이들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집단이란 어떤 집단인지를 잘 헤아려봐야 한다.

어떤 발명이 독창성이 있으려면,
새로워야 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어야 한다.

사람은 누군가가 자신을 설득하려 한다는 사실을 인식하면
자연스럽게 정신적인 방어막을 치게 된다.

불만족스러운 상황을 해결하는 데는 네 가지 선택지가 있다.
그 상황에서 탈출하든지,
불만을 표출하든지,
인내하든지,
방관하든지.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 건 사실이지만,
일찍 일어난 바지런한 벌레는
잡혀 먹힌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평범한 어린이들의 부모는 숙제할 시간이나 취침시간 등과 같이
구체적인 규칙을 평균 여섯 가지 정도
자녀들에게 지키도록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아주 창의적인 어린이들의 부모가
자녀들에게 지키게 하는 규직은 평균 한 가지도 되지 않고,
'구체적인 규칙보다는 도덕적 가치를 강조' 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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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유명하던데, 아직 못 읽었네요...

저에겐 재미없는 책으로 기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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