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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들숨과 날숨, 그 균형을 위하여-습관의 힘(#36)

in #kr6 years ago (edited)

음 운동시 호흡법 이야기인가 했더니 생활 철학으로 잘 풀어주셨네요. 저도 운동을 좋아하는데, 웨이트할때는 들숨 날숨을 규칙대로 하려하다가도 어느순간 제 편한대로 하는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인생도 그러한 법이겠죠. 장시간 산책이나 트레킹시에는 점점 큰 들숨을 날숨이상으로 많이 쉬게 됩니다. 그런데 기분은 좋습니다. 운동효과로만 생각했으나, 말씀 들어보니 평소 생활에서는 잘 안하는 행동을 해서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건강검진시 폐활량 검사는 날숨 기준으로 늘 하던데, 이번에 지인의 전신마취를 보았는데, 이때는 깨어난 후 예후가 빨리 좋아지도록 들숨을 한껏 들이쉬도록 하는 작은 의료기구를 주더군요.

일반 생활력은 날숨, 재생력은 들숨이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좋은 계기 만들어 주어 감사드립니다.

들숨을 위해 공기좋은 곳에서 살고 싶네요. 현실 공기가 들숨에는 ㅎㄷㄷ이라서 ㅎㅎ
공기 좋은곳 가면 마음대로 숨을 쉬어도 참 좋아서, 들숨과 날숨의 몰아일체였던 것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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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생활력은 날숨, 재생력은 들숨.

아주 색다른 해석을 해주시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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