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칠보무늬 향로(국보 제95호)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로키(@loki80)입니다.

오늘도 교과서에서 봤을법한 명품 고려청자 사진 공유 드립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촬영했었던 국보 제95호 '칠보(七寶)무늬 향로'(청자 투각 칠보문 향로) 입니다.

고려시대인 12세기에 만들어졌던 높이 15cm 정도의 향로인데,
향이 빠져 나가는 구멍이 있는 뚜껑과 향이 타는 몸체 그리고 받침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칠보무늬의 둥근 보주는 구의 모양으로 연기가 넓게 퍼지게 만드는 역할을 도왔다고 합니다.

중앙의 연꽃 모양의 몸체는 첩화기법으로 각각의 잎을 별도로 제작하여 덧붙이는 방법을 이용하였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향로를 돋보이게 만드는 특급 조연은 바로 받침대의 귀여운 세마리의 토끼라고 생각됩니다^^

PSDSC03843.jpg


반대쪽 다른 각도에서도 한컷 더 보여 드릴께요.

PSDSC03842.jpg

photo by @loki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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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선조들은 향로만드는데도 저렇게 정성을 다해서 예술적으로... 크으...
세 마리 토끼가 포인트네요 ㅋㅋㅋ

정성과 실력 및 혼이 다들어 가야 명품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영롱하네요!!!
어머니께서 도자기(청자)쪽에 관심이 좀 있으셔서 몇번 접한 적이 있는데...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그 품격이나 멋은 따라갈 수가 없는 듯 합니다.

말씀대로 정말 영롱한 색이 은은하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

어찌 이리 정교하게 만들었는지 조상들의 작품볼때마다 감탄하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위에 구체 부분은 어떻게 저렇게 만들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

캬 자태하나 끝내주네요... 토끼의 세심함까지... 옛날 조상들의 섬세함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는군요,, :)

너무나 고운 자태지요. 사람들이 보는 눈은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ㅎ

그러게요!!! ^^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박물관에 가서 이런 귀한것들 보는 재미가 쏠쏠해지더라구요.. ㅎㅎ 어릴땐 그렇게 재미없던것들이..

향로.. 참 귀한 물건이네요.. 토끼들은 정말 포인트!!

나이가 들면서 좀 더 잘 보이는 것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토끼가 단순하면서도 참 귀엽게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정말 예쁩니다. 고려 시대의 작품 뿐만 아니라 선조들의 예술 파워는 어마 무시했던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시대를 초월하는 미적 감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칠보(七寶)무늬 향로
하나 배우구갑니다
한국사 시험문제에 나올것같은 느낌이 ㅋㅋ

국사 교과서 같은 곳에 나올 것 같죠?ㅋ

정말 어쩜 이리 섬세할까요?
들여다볼수록 감탄하게 되는 걸요.
좋네요. 좋다....

오늘도 큐레이팅 슥-
사진 예술 잘 보고 갑니다 :D

정말 봐도봐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ㅎ

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옛물건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는 것같습니다. 이런 오색찬란한 향로라니요.. 허헛 ^^ 근데 왜 토끼를 썼을까 궁금해지는 밤입니다.. 숙면의 시간되세요~

모르지만 아마도 토끼는 단지 귀여워서 쓴게 아닐까요?^^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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