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북한산의 풀과 거미줄
안녕하세요~ 로키(@loki80) 입니다.
어제부터 봄비가 내리면서 청량한 공기가 되어 기분도 좋아지는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얼마전 북한산을 오르며 만났던 풀과 거미줄 사진을 공유드려요.
산에는 매력적인 피사체들이 끊임없이 보이는 듯 합니다. 좀더 더워지기전에 사진 찍기 좋은 날씨를 즐겨야겠죠?^^
뒤에는 바위가 얕은 피사계심도로 인해 흐리게 보이고, 화면에서 아주 일부인 나뭇잎과 줄기를 촬영해봤는데... 가끔 이렇게 보잘것 없어보이는 것들이 계속 눈에 들어오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집주인 거미는 보이지 않는 거미줄 사진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분무기라도 있었으면 뿌려서 이슬처럼 보이게 찍어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로키형을 처음 봤던게 겨울의 북한산 사진이었는데ㅎㅎ
오늘도 큐레이팅 슥-
사진예술 잘보고 갑니다:D
씨터틀님~ 늘 스사모를 위해 애쓰는 것 너무 고마워요~!
오랜만에 내리는 봄비는 좋지만...날씨는 엄청엄청 추워졌더라구요 ㄷㄷ
거미는 참 신기합니다...저 먼거리를 어떻게 집을 지었을지...항상 신기하게 쳐다보게됩니다...
아마도 이 봄비가 그치고 나면, 엄청 더워질 것 같기도 하네요 ^^
꼬물꼬물한 새 이파리들이 보기 좋네요
이파리들 중독성 있죠 ㅋ
연둣빛 잎이 봄이 왔음을 느끼게 해주네요. ㅎㅎ
여름이 천천히 왔으면 좋겠어요 ㅎ
거미줄에는 왠지 이슬이 맺혀 있어야 완성이라는 생각이 알게모르게 자리잡고 있는거 같아요^^
저도 모르게 그런 고정관념적인 이미지가 있는 것 같아요 ㅋ
시세도 그렇고
날씨도 그렇고
봄이 오는구나 싶기도 하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스팀이 쭉쭉 올라야죠~! 화이팅^^
봄에 올라오는 연두색 잎들이 예쁜 것 같아요.
기다리던 봄이군요.
네 그 초봄의 연두색이 여리면서 이쁜것 같습니다.
풀을 보는것만으로도 마음속까지 청아해지네요^^
히야님 마음이 청아해졌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입에 물을 머금고 뽜~~ 뿌려서... ㅋㅋ
등산을 좋아하시는군요?!
ㅎㅎㅎ 오 그런 방법이 있었네요 ㅋ 등산을 좋아하지만 자주 가지는 못합니다 ㅜㅜ
거미줄은 정말 섬세하고, 아름답고, 정교한 것 같아요. :) 특히 이슬이 맺혔을 때의 모습은 신비롭기까지 하죠- 카메라로 자연과 일상의 작은 것들을 잡아내는 순간이 참 좋습니다.^^
네 카메라 파인더로 피사체에 집중할 때 자유로움을 느끼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