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북한산의 풀과 거미줄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로키(@loki80) 입니다.

어제부터 봄비가 내리면서 청량한 공기가 되어 기분도 좋아지는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얼마전 북한산을 오르며 만났던 풀과 거미줄 사진을 공유드려요.

산에는 매력적인 피사체들이 끊임없이 보이는 듯 합니다. 좀더 더워지기전에 사진 찍기 좋은 날씨를 즐겨야겠죠?^^

PSDSC2410.jpg

뒤에는 바위가 얕은 피사계심도로 인해 흐리게 보이고, 화면에서 아주 일부인 나뭇잎과 줄기를 촬영해봤는데... 가끔 이렇게 보잘것 없어보이는 것들이 계속 눈에 들어오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PS_DSC2653.jpg

집주인 거미는 보이지 않는 거미줄 사진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분무기라도 있었으면 뿌려서 이슬처럼 보이게 찍어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Sort:  

로키형을 처음 봤던게 겨울의 북한산 사진이었는데ㅎㅎ

오늘도 큐레이팅 슥-
사진예술 잘보고 갑니다:D

씨터틀님~ 늘 스사모를 위해 애쓰는 것 너무 고마워요~!

오랜만에 내리는 봄비는 좋지만...날씨는 엄청엄청 추워졌더라구요 ㄷㄷ

거미는 참 신기합니다...저 먼거리를 어떻게 집을 지었을지...항상 신기하게 쳐다보게됩니다...

아마도 이 봄비가 그치고 나면, 엄청 더워질 것 같기도 하네요 ^^

꼬물꼬물한 새 이파리들이 보기 좋네요

이파리들 중독성 있죠 ㅋ

연둣빛 잎이 봄이 왔음을 느끼게 해주네요. ㅎㅎ

여름이 천천히 왔으면 좋겠어요 ㅎ

거미줄에는 왠지 이슬이 맺혀 있어야 완성이라는 생각이 알게모르게 자리잡고 있는거 같아요^^

저도 모르게 그런 고정관념적인 이미지가 있는 것 같아요 ㅋ

시세도 그렇고
날씨도 그렇고
봄이 오는구나 싶기도 하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스팀이 쭉쭉 올라야죠~! 화이팅^^

봄에 올라오는 연두색 잎들이 예쁜 것 같아요.
기다리던 봄이군요.

네 그 초봄의 연두색이 여리면서 이쁜것 같습니다.

풀을 보는것만으로도 마음속까지 청아해지네요^^

히야님 마음이 청아해졌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입에 물을 머금고 뽜~~ 뿌려서... ㅋㅋ
등산을 좋아하시는군요?!

ㅎㅎㅎ 오 그런 방법이 있었네요 ㅋ 등산을 좋아하지만 자주 가지는 못합니다 ㅜㅜ

거미줄은 정말 섬세하고, 아름답고, 정교한 것 같아요. :) 특히 이슬이 맺혔을 때의 모습은 신비롭기까지 하죠- 카메라로 자연과 일상의 작은 것들을 잡아내는 순간이 참 좋습니다.^^

네 카메라 파인더로 피사체에 집중할 때 자유로움을 느끼는 것 같아요.^^

Coin Marketplace

STEEM 0.27
TRX 0.11
JST 0.030
BTC 70559.45
ETH 3816.07
USDT 1.00
SBD 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