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것!
지금것 살면서 제곁을 지나간 수많은 물건들이 어떤것들이 있었나,, 특히 의미를 부여하고 고이간직하던 보물같은 무언가가 어린시절엔 항상 있었는데 나이가들고 사회생활하고 결혼한지금은 그렇게 소중한 물건이라는게 딱히 없는것 같네요!
소중한 가족은 있지만요!^^
어제 분리수거하러 나갔다가 쓰레기장에서만난 엄청큰 곰인형이네요!
누군가에게 버려진모습이 참 불쌍해보이기도하고,, 뭔가 외로워보이기도합니다.
저 곰돌이인형도 누군가에게 참 소중한 것인 날이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가슴에는 어느세대에서 버렸는지 명기되어있네요ㅠ
불쌍한 곰돌이..
저 곰인형을보니 예전에 저도 끔찍하게 아끼던 수많은 물건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하나도 생각이 나지않다는것에 참 간사하단 생각이듭니다.
현재의 소중한 무언가가 십년후 아니 수십년후에도 소중할지에대해 잠시 생각해보네요!!ㅎ
더운 날씨에 축 쳐져있는 듯한 모습이네요ㅠㅠ
귀여운데 불쌍한 느낌 ㅠㅠㅎㅎ
버려져 고개 푹 숙인 곰인형 ...
처음 집에 입양 됐을 땐 많은 사랑을 받았을 텐데 ..
이제는 유기 됐네요..
누군가에게 언젠가 사랑 받았을 불쌍한 인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