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영화] 범죄도시
이 영화는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입니다. 하지만 7주간의 랠리를 거듭한 결과 600만이라는, 아저씨를 뛰어넘는 성적을 거뒀죠. 청소년 관객을 다 쳐내버린 범죄도시가 흥행하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재미있어서 입소문을 타는 거죠. 경쾌하고 시원한 액션, 범죄자들의 살 떨리는 기싸움, 사람을 토막쳐버리는 잔혹함까지! 착한 사람은 한 명도 찾아볼 수 없는 피카레스크 활극! 이 기세로라면 700만명을 넘을 수 있을 것 같군요. 21일까지 680만명이 봤으니 아마도 지금은 넘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영화의 플롯은 간단합니다. 기존의 조선족 깡패 세력 둘은 가리봉동을 놓고 투닥투닥하고 있고, 마동석은 사고치지 말라고 이 둘을 억누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국 조폭들 관리하면서 돈도 좀 받고 있구요. 그런데 중국에서 넘어온 윤계상이 이 판을 깨버립니다. 마동석은 야마가 돌아서 새로 온 이놈들을 다 족쳐버리려고 하고, 그러는 와중에도 장첸은 이 일 저일 받아서 사람들을 토막치고 다닙니다.
과연 마동석은 윤계상을 줘 팰 수 있을 것인가? 조폭들 이권다툼의 승자는 누구인가! 이 범죄자들끼리의 머리 싸움은 치밀하고, 중간중간 터지는 사건들도 손에 땀을 쥐고 지켜보게 하죠. 그래서 누가 이기냐면....
스포일러가 되니까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사실에 기반한 영화라서 어물쩡 넘어가는 설명은 없구요, 버려지는 캐릭터들도 없습니다. 감독이 등장인물들 합을 잘 맞춰요. 잔인한 걸 싫어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직접적으로 막 잔인하진 않으니까 보셔도 괜찮습니다. 저는 추천할게요!
마동석씨 말에 순간 키보드에서 손을 땠다는...ㅎㅎㅎㅎㅎ
정말 마동석 너무 최종보스입니다 범죄와의 전쟁에서 쳐맞고 다니던 게 이해안될 정도로...
꼭 보고야 말겠습니다.ㅎ
다들 윤계상 연기에 놀랐다던데, 저도 궁금하네요.
윤계상도 윤계상이지만 대머리 조선족 위성락씨가 정말 장난아닙니다 조선족 조폭 데려와서 실생활 보여주는줄 알았어요 포스 하나하나가 후덜덜...
숨 숴 숨 숴, 너 혼자냐 ^^
진실의 방으로~ 인사해, 우리 전 변호사야
범죄도시 보고 싶은 영화네요 ㅎ
꽤 오랫동안 상영한덕에 저도 어제 보고왔어요!
근데 실화를 기반으로 했다는게 너무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더라구요
참 재밌게봤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