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밤에 🇱🇰스리랑카에서 손주가 태어났습니다 ~^^
하필 캄보디아에서 꼬맹이들과의 소풍으로 정신없이 바쁠때
여기서도 전할 소식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행복한 소식에 먼저 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스물 여섯해 전 생면부지의 한국에서 날아간 청년봉사단을 만나 헌신하며 도와준 Latha, 세살 많은 나이지만 이미 자녀를 다섯이나 두었고 천방지축인 저와는 다른 때론 고모나 이모 같은 어른~!!
그런 라따의 가족을 제가족으로 여기며 벌써 26년을
지납니다. 그러면서 좋아진 세상 덕분에 단 하루도 서로의 소식을 거르지 않고 주고 받습니다.
늘 그리워하며 살고 있고, 즐거운 소식이나 슬픈 소식도 가장 먼저 나누고 있습니다.
지난 밤 형보다 먼저 장가 든 통신사에 근무하는 Lahiru와 유치원 교사인 Sanduni가 손주 하나를 안겨주었다며 오늘 사진과 함께 기쁜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그간 결혼한지 4년을 넘어서며, 은근히 장모 등 가족모두가 아가를 기다리던터라 축제가 따로 없습니다. 산모와 아가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이제 도합 넷이나 손주 손녀를 얻있으니 제법 대가족 표시가 나고 든든해졌습니다.
첫째 Gayan이 장가 드는 날, 신랑 가족대표로 나가 감사인사를 했었습니다. 가얀 장가든 사정은 또 다음에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가얀 결혼식에 참석해서 일주일 내내 가족 노릇하고 신혼여행 후 돌아와 마을 근처 바닷가로 소풍을 다녀왔었습니다.
보고싶어 눈이 짓무르려 하니 조만간 챙겨 다녀와얄까 봅니다.
아이 예뻐라 Beautiful Eyes ^^
nice post.
Thanks ~^^
곁에 있어 고마워요
몸 아끼세요~~
어머 아기가 어쩜 저리 이쁠까요 ^^ 꼭 만나서 이쁜 손자 품에 안고 오시길 바래요 ^^
새로운 생명은 그 무엇에 앞서 가장 축하받고, 사랑받아야할 대상인거죠~~ 축하드립니다. 할머니 되신거~ ^*
나의 가족이 아닌 우리의 가족으로 살아가는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A big family, who has harmony in the household ..! and children look clever that makes pride for parents ..! I am glad to see your post
@leemikyung
와-우 .....!!
넘 이뽀요.
부럽습니다.
저리 이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라니.......^^
세월의 흔적들 저도 필리핀에서 가끔씩 전해오는 소식에 오래전의 추억을 되살리곤 합니다. 봉사단 시절이 그리운건 이젠 나두 늙어가는것 같네요..
아주 귀여운 꼬마들 보러 저도 같이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