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가는 스팀잇 프로젝트 3탄 - 심장사상충에 대한 고찰]

in #kr2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아론입니다. 한 1년전 스팀잇에서 작성한 저의 글에 대한 보상으로 보육원 의류 지원 및 미혼모의 자립금 기부를 하였습니다.

스팀잇으로 첫 나눔의 꿈을 이루다.

함께가는 스팀잇 프로젝트 2편 : 아이를 위해 용기낸 미혼모 청소년들

지금은 그때와 또 시장 상황이 달라져 마냥 기다릴 수만도 없고, 더이상 스팀잇 보상만으로는 기부가 힘들꺼 같아 모두 함께하지 못함이 아쉽지만 몇개월 전부터 사회적기업을 작게 만드는 중이고 그 수익사업과 함께 사회 공헌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니 나중에 함께 하는 그날까지 혼자 부지런히 움직이겠습니다! 오늘은 다시 시작하는 함께가는 스팀잇 프로젝트 3탄으로 포스팅을 진행하겠습니다.

개와 고양이에게 가장 치명적인 감염 : 심장사상충 (혐오주의)

아마 애견인과 애묘인이라면 모두가 알법한, 그리고 예방접종 1순위가 바로 심장사상충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외의 사람들은 이 심장사상충에 대해 처음들어보거나 혹은 듣긴 했으나 그 심각성이 얼마나 심한지 알수 없을 것입니다.

심장사상충 :  심장사상충이란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병입니다. 모기가 강아지를 물 때, 모기 안에 있는 3기 유충들이 피부를 뚫고 들어오게 되는데. 이 유충들은 폐동맥에 기생하다 심장사상충 말기가 되면 평균 25cm, 최대 30cm의 크기로 성장하며, 강아지의 심장에서까지 발견됩니다. 따라서, 심장사상충은 호흡계, 순환계 등 신체 전반에 아주 치명적인 장애를 주는 병이며 갑자기 심장이 멎거나, 단순히 기침을 하다가 나중에는 숨쉬기가 힘들어 강아지는 고통스럽게 호흡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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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모기 한마리가 강아지 고양이의 심장을 찢어놓는 무서운 존재가 된 것입니다

일반 가정에서 키우는 강아지나 고양이의 경우 주인이 직접 예방접종을 맞거나 혹은 예방약을 먹이며 실제적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감염체이나 문제는 어렵게 구조되어온 유기동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있는 보호시설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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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동물에 대한 공적지원이 거의 없다시피한 우리나라 대부분의 유기동물 보호소는 일반 후원금 및 관리인의 사비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으로, 적으면 100마리 많으면 수백마리를 수용하고 보호해야하는 보호소의 입장에서 가능한 더 많은 생명을 구조하고 보호하기 위해 수용공간을 늘리고자 위에서 처럼 외부 감염에 취약한 구조를 보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유기동물 보호소에게 여름은 가혹하고 두렵습니다.

제가 직접 탐방하고 만나본 보호소 소장님은 본인의 직업을 따로 가지고 그 사비를 충당하여 400여 마리의 강아지와 고양이를 구조하고 또 보호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소개드리며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 에로사항이 무엇이냐 여쭙자 유기동물에게 필요한 사료나 필수용품 등을 예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나왓습니다.

저희는 다가오는 여름이 걱정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아이들이 모기에 물리는 것을 막을 수 없고 그 모기가 사상충을 감염시켜 어렵게 구해온 아이들의 목숨을 다시 앗아갈까 걱정이됩니다.

심장사상충은 감염이되면 처음엔 인지하지 못할만큼 잘 뛰어놀고 밥도 잘 먹습니다. 그러다가 사상충이 몸안에서 성장하여 폐혈관을 막게되면 쇼크로 인한 급사를 일으키고, 이 마저도 다행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심장까지 침투하거나 머리까지 기생하게 되면 울혈성 심부전(심장속에서 기생충이 성장하여 심장을 뚫고 나올만큼 비대해짐)으로 인해 숨결 하나하나에 고통을 느끼며 죽음을 맞게됩니다.

그분들은... 그렇게 어렵게 살려놓은.. 생명을 다시 잃을까 여름철 내내 아이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조마조마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방약이 필요합니다.

사실 심장사상충은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구충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은 강아지를 다치게하고 버리는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어디선가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베링거인겔하임'은 동물약품에 눈독을 들이고 메리X 이라는 회사를 인수하게됩니다.(상호명은 가렸습니다 ^^ 다들 아시겠지만) 그리고 심장사상충약을 비롯하여 애완동물 약품을 출시하여 스몰마켓을 장악해버립니다.

메리X는 한국에 심장사상충약을 공급하기 위해 수입회사에게 한가지 조건을 내겁니다.

약국에 공급 불가 / 동물병원에서만 공급하되 세일즈맨을 통한 유통구조를 만들어라

약국에서 공급이 불가하고 세일즈맨을 통한 유통구조의 문제점은 공급을 제한시키면서 상대적수요를 높여 그 가격을 높게 만들기 위함입니다.

그렇게 심장사상충약은 메리X에서 출시한 "하트가X"가 장악해버리고 그 가격은 1알에 9,000원을 호가하게되지요.

심장사상충약은 1년 내낸 1알씩 복용해야 한다는 것이 학계정설이나 부득이 여름시즌(5월~9월)만이라도 시설에서는 먹이고 싶어합니다. 400마리를 보호하는 시설의 경우 "하트가X"를 복용할경우 1개월에 360만원 여름시즌동안 먹일경우 1,800만원이라는 돈이 들게되는 셈이지요

다행이도 현재 이러한 시장불균형을 깨고 한 회사에서 "하트웜 (Heartwarm)" (디스하는 내용이 아니니 제품명을 말하겠습니다)이라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도 "하트가X"의 약 3분의 1 수준으로 낮추어 공급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렇듯 유기동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한걸음을 내딛어 보고자합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 안락사를 하지 않고 입양을 보내고 있는 보호소를 찾아가서 아이들을 직접 만나자 더 많은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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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견 캐릭터가 귀엽다며 덩달아 인기가 높아진 이 시바견은 더이상 일본에서 한국으로의 수출이 전면 금지 되었습니다. 이유는 자국견의 학대가 너무 심하다는 부끄러운 이유지요. 여러분은 시바견 캐릭터의 웃고 있는 모습 뒤에 저렇게 다리가 잘린 채 버려지는 모습을 생각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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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이 불편하다고 밖에 버릴 것이라면 왜 강아지를 입양해야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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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유독 잘 따르는 직녀는.. 그 댓가로 주인에게 입이 찢겨 돌아왔습니다.

인간의 이기심이 빚어낸 결과는 누가 보상하고 책임져야 하는가?

이런 질문을 여러분께 던지며 포스팅을 마치려 합니다.

인간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생물체보다 고등동물이라고 말합니다. 그런 인간이 저지른 만행은 누가 책임져야하고 또 누구에게 보상 받을 수 있을까요.

아주 작은 이 한걸음으로나마 인간이기에 그리고 인간으로써 해야하는 당연한 일을 실천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스티미어분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만큼 스스로 잘 준비해서 종종 진행상황 올리도록 할게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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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저를 너무나 놀란듯 빤히 쳐다보던 냥이 ^^ 고양이 무서워하는데 너무 귀엽더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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헙... 저렇게 많은 양이 심장에 산다니... ㄷㄷㄷ

이렇게 이쁜 아이들에게 그런 잔인한 짓을 하다니....
저도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으로서... 이런 이야기를 접하면 화가 치밉니다...
평생 책임지지 못할 거면 제발 키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