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전철에서 주로 무엇을 하는가?

in #kr7 years ago

아마도 대부분은 스마트폰을 만질 것이다.

폰 중독.png

메일이나 SNS 메시지 확인, 답신, 혹은 게임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사실 나는 전철 안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일이 한 번도 없다. 왜냐하면 나는 스마트폰이 없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당신처럼 네트워크에 밝은 사람이 스마트폰이 없다니 의왼데요"라며 놀란다.

내가 스마트폰을 사지 않은 이유는 간단하다. 필요 없기 때문이다. 앞서 말한 대로 나는 틈새시간 대부분을 책 읽는 데 쓰고 있고, 전철을 기다리는 시간에도, 점심시간에 식사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시간에도 책을 꺼내 읽는다. 앉을 수 있는 장소에서는 노트북을 꺼내 일을 한다. 서 있는 장소에서는 거의 독서를 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들여다볼 시간이 없다.

  • 나는 절대로 한 번 읽은 책은 잊어버리지 않는다. 카바사와 시온, page 78 ~ 79

사실, 달리는 1호선 혹은 2호선에서 책을 읽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지하철 내부에 사람이 별로 없을 경우에는 상관이 없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책을 읽기가 쉽지 않다. 이런 경우, 오디오 북을 추천한다. 그리고 책은 재독하고 삼독하는 맛이 탁월하다. 오디오 북은 읽었던 책을 좀 더 소화시키는 데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틈새시간

하루 24시간 중 틈새시간들을 합치면 대략 2시간 정도 된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일취월장, 완벽한 공부법의 저자 신영준 박사님의 데일리 리포트를 활용하여, 본인의 틈새시간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자.) 하루 24시간 중 약 10%다. 즉, 인생의 1할은 틈새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에게 시간보다 값진 것은 많지 않다. 시간은 모두에게 24시간이 주어진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24시간을 48시간처럼 활용하고, 어떤 사람은 24시간을 12시간처럼 활용한다. 이렇게 1년이지나면, 어떨까? 3년이 지나면, 5년이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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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에서부터 스마트폰을 들여다보죠^^
자투리 시간을 잘 보내야겠습니다~

넵. 자투리시간 활용은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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