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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속죄와 편지 그리고 기다림

in #kr6 years ago (edited)

보고오셨어요? 으규으규. ㅠㅠ

영화에 깊히 취하셨군요. ㅎ 처음 볼때는 스토리의 전개를 따라가느라 자극적인 장면이 머리속에 주로 남지만 그 후에는 좀 더 이 영화의 디테일을 발견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최대한 스포가 될 수 있는 부분은 적지 않고, 분위기를 최대한 전달하려 애썼지요. 그 둘을 가슴에 묻은 브리오니가 속죄의 의미로 쓴 다른 결말의 책에서 그녀의 삶에 진하게 녹아있는 슬픔을 느꼈기에 로비와 시실리아 만큼이나 그녀또한 안타깝습니다.

이 영화는 관람 후에 원본 책을 읽었는데, 한장 한장 넘기면서도 영화의 장면이 떠올라 몰입도가 깊었던 기억이 나네요.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라고, 편안한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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