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싱킹, 몸을 기록하기
무엇을 먹고, 무엇을 에너지로 쓰는지 정확히 알아야 함은 수 많은 책과 현인들의 말을 들어 잘 알고 있다. 나의 건강을 이루는 음식들이 어디서 오고 어떻게 가공되었는지 아는 것이 나를 아는 첫 걸음이라는 가르침은 아직도 내게는 어려운 일인데, 이렇게 계절별로 아프고, 약해진 면역으로 온갖 바이러스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주변 여성들을 볼 때마다 각성하게 된다. 삶을 구성하는 이렇게나 기본적인 일부터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데, 함께 이겨낼 방법은 없을까.
올 해 여름 이후로는 감기같은 자잘한 질병에서 좀 자유로운 편이었다. 다만 수면의 질이 낮아서 낮 동안 깨어있는 몸이 금새 지치고 피로해지기에 이 질을 올릴 방법을 현명하게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다행이라 생각하는 점은, 요새 오전-오후-저녁 스케줄이 여러 프로젝트가 교차하면서 동서남북 움직인다거나 자잘하게 준비할 것들이 많아 멘탈이 자주 흔들렸는데, 정말 아. 이건 좀 무리다 싶은 때는 신기하게도 잡힌 스케줄 하나가 취소가 되더라. 너무나 신기하게도 한계를 조금 느낄라치면 딱 타이밍이 맞아 '잠깐 쉬어' 해주는 것만 같이. 한두번이 아니라 소름돋아 하고 있음.
이렇게 무리를 하는 것도 사실 기본적인 시간관리가 부족해서라고 생각하고 있다. 지금보다는 조금 더 체력을 쌓고 (오전 명상,요가,근력운동 빠지지 말고) 새롭게 생성되는 미팅, 약속, 협업 등에 스트레스 받지 말것. 현재 발담그고 있는 작업에 익숙해지는 드는 시간을 줄일것. 아...글만 이렇게 쓰고 또 편곡할 시간 모잘라서 옛날 레퍼런스 끌어다 쓰는건 아닌지. 물론 재편성할때 나오는 새로움도 기대가 들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