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여행 1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라나입니다:)

저는 지금 멕시코 칸쿤 (Cancun)이라는 곳에 와있어요. 아이는 시부모님 품에 있습니다. (미안하다
아들아ㅜㅜ) 그래서 오늘은 여행기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한국과 미국은 추운겨울이지만 이곳은 따뜻한 휴양지입니다.
여행 일정은 3박 4일이구요. 코스코에서 패키지 상품으로 예약했어요. 익스피디아와 트립어드바이저와 비교했을때 더 괜찮더라구요.
저희는 Sun palace hotel을 숙소로 정했는데 호텔
혜택이 all inclusive였기 때문이에요. 호텔혜택은 음식, 미니바, 룸서비스가 호텔비에 포함되어있고, 머무는 기간에 따라서 스파나 다른 혜택도 무료 또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꼭 all inclusive인지 확인 후 예약하세요.
그래서 저희는 총 $500정도의 혜택을 볼 수 있답니다. 이 혜택에는 투어상품이나 레져도 포함이 되어 있는데요. 결국 돈을 더 지불해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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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도착 후 본 공항 모습입니다. 참 푸릇푸릇하죠. 밖에 나오자 마자 습하고 더운 공기가 느껴졌어요.
미리 예약한 셔틀 차를 타고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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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바다 풍경 정말 멋있죠. 바다 색깔이 정말 에메랄드 빛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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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비행기를 타고 와서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한 건 먹기!! 돈걱정 없이 마구마구 먹었어요. 우선 샐러드부터 간단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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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룸이 아직 준비가 안되서 바로 향했어요. 역시 음료나 알코올도 무료라 걱정없이 먹었어요.
바닷가를 배경삼아 또 찰칵 !!
몰골이 말이 아니라서 얼굴은 차마 공개를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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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5끼는 먹은 것 같은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스시는 저녁으로 스테이크 먹은 후 후식으로 먹고 거기에 아이스크림 또먹고^^;; 먹고먹고 지방아 신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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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해변가를 거닐며 셀카를 찍습니다. (아 민폐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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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칸쿤의 모습을 스케치하면서 마무리 합니다. 말그대로 습작이네요.

그럼 다음에 또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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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그림 그려주신 일러스트님@illust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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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희야~ 멕시코 가신다더니만!!! 칸쿤에!!! 부럽네요 부러워
나도 칸쿤에 가고파!!

아 그 뭐지 칸쿤 근처에 더 멋진 휴양지가 하나 있다고 하는데, 이름이 뭔지 까먹었네요. 네이버에 칸쿤 근처 여행지?라고 치면 나오려나 ㅠ

넹 멕시코 칸쿤으로 갔어요 ㅎㅎ 오 여기 좋긴 좋더라구요 ^^ ㅎㅎ 주변에는 2시간 30 분정도 버스타고 가면 치치니짜라고 멕시코 피라미드 유적지가 있는데 그곳이 유명하데요. 근데 저희는 다른 피라미드 구경하러 가려구요 ^^ 그리고 무슨 동굴같이 생긴곳에 맑은 물이 고여져 있어서 사람들이 거기서 수영하고 그러더라구요. 거기도 가보고 사진 엄청 많이 찍어야겠어요 ^^

라나님~~~~~~~~~~~캔쿤 참 좋죠~~~~~~~~~~아! 이렇게 크게 안불러도 들리죠?ㅎ
최고의 날 만드세요. 셀카 넘 고마웠어요. 민폐는 무신....고마워요.^^

오호홍 잘 들려요 :) 정말 길고도 짧은 하루를 마무리 했네요 :) ㅎㅎㅎ민폐가 아니라니 다행이긴 한데 ㅎㅎ 고마워하시기까지 ^^ 감사해요 ^^

계속 실황중계해주시고요. 왠만하믄 신랑얼굴도 보고싶으니 가면 벗겨주세요.^^
풍경 속에 라나님의 표정...동작...생각...느낌...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보는게 진정한 여행포스팅이죠.
그외의 캔쿤은 구글에 산더미거든요.

여행지에서 그림을 그리는게 정말 멋진거 같아요.
저도 그런 로망을 품고 여행가면 그림을 그리곤 했는데, 실력이 부족해서 잘 안되더라고요ㅎㅎ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yslee님 :D 근데 이것저것 하려니 그림그리는게 생각보다 잘 안되네요^^ 저도 여행하면서 그림그려본게 이번이 처음이에요. 재밌는데 아무래도 남편이 있어서 ^^

바다 색이 너무 이쁘네요~~!!

정말 예쁘더라구요. 사람들이 왜 오고싶어하는지 알 것같아요. !!!

칸쿤이라닛 ㅠ 올마전에 올려주신 집만 봐도 엄청났었는데....
부러워요 !!!! 날씨도 너무 좋아보여...;;;
엄청 행복해 보여요 .. 기분 좋아지는 미소

날씨가 대체적으로 습하지만 돌아다니기엔 적당했어요. 23~25°정도 하는 것 같아요. 읍 넘 행복해요. 여행일에 발렌타인데이가 껴있어서 더 로맨틱 한데... 제가 넘 염장을 질렀네요 ;;;;

스케치가 범상치 않은데요 'ㅁ'!

읍 정말 빨리 그리려해서인지 선이 중구난방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바닷물이 정말 에머랄드 빛이군요. 칸쿤이 어디인지 궁금해서 지도에서 찾아보니까, 유카탄반도 가장 끝자락이군요.

네 거즘 끝자락에 있어요. 비행기도 한번 갈아타고 왔답니다. 바닷물이 짠 냄새도 많이 안나고 좋더라구요.

아들도 맡겨놓고 가셨다면 말 그대로 자유네요~^________________^
휴가 잘 보내고 오세요~ 부럽습니다~ㅎ

아핫 사실 의견충돌이 좀 있었어요. 아들을 데리고가자라는 제 주장과 둘만의 여행을 갖고 싶었던 남편과의 격동에 결국 남편 승으로 돌아갔어요^^;; 알고보니 발렌타인데이 곧 다가와서 그걸 기념하고 싶었다는 군요 ^^

와.. 칸쿤...
제가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에요~!!
이번에도 태교여행삼아 갈까말까 고민하다
나중에 애들 다 낳고 키우고 (그런 언제가죠...??ㅎㅎ)
가는걸로 미뤘는데 ㅠㅠ 너무 부러워용
재밌게 놀다 오세요~^^*

진짜 오면 좋으셨을텐데 아쉽네요. ㅜㅜ
지금이 딱이긴 한데 ... 바다빛이랑 예쁘고 좋더라구요.

그러게요 ㅠㅠ 너무 가고 싶은데 ㅠㅠ 의사쌤이
태교여행 멀리 못가게 하더라구요 ㅠ강릉만 갔다왔는데도
어제 응급실 갔다 왔네요 ㅠㅡ

어머 그러셨구나 ㅜㅜ 그럼 너무 무리하시면 안돼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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