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스팀잇 생활 두 달만에 적어보는 라라의 스팀잇 이야기.

in #kr8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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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lalaflor(라라)입니다 :) ☘

제주여행기를 이어가다 언뜻 보니
포스팅 갯수가 60개가 되었고
스팀잇 생활을 한지도 두달이나 되었네요.
그렇게 치면, 1일 1회 포스팅을 한건가요? 히히.
팔로워도 500명이 다되어가는 지금 시점에 이제와 돌아보니
제가 스팀잇에 대해 제대로 언급해본적이
단 한번도 없더라구요.

오늘이 아니면 또 언제 이런 이야기를 꺼내보나..
요즘 스팀잇 떠나시는 분들도 많아 -
마음이 싱숭생숭하지만
저는 떠날 마음이 없기에 용기내어 적어보는 글입니다.
(이불킥 예상?ㅜㅜ)

사실 몇번이고 적었다가 지웠다가
메모장에 옮겨놓기도 하고..
소심한 행동을 반복했던 것 같아요.
왜그랬냐고 물으신다면
아마도 스팀잇에는 글을 잘쓰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다 보니
저 스스로 약간 소심해진거죠.
있는 그대로가 가장 좋다라고 생각하면서도 -
(다들 한번쯤 그런적 있으실까요? ㅎㅎ)

아무튼 오늘은 무슨 용기가 났는지
있는 그대로의 제 마음을 전합니다.

처음 스팀잇 가입했을때 마냥 신기했던 것 같아요.
여긴 청정지역이야 ! 하고요.
댓글 하나하나에 정성이 가득하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기분이 들었거든요.

포스팅 내용들도 보팅을 안할 수 없는 퀄리티더라구요.
처음엔 눈팅만을 하다가 결국 모든 SNS를 접고
스팀잇에 전념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원래 SNS를 즐기는 편이 아니었는데
그 이유는 진짜 소통이 어려워서였어요.
아무리 정성들인 글을 써봐도
'잘보고가요' '맞팔해요' 가 전부였던거죠.

그런데 타 SNS와 달리 스팀잇에서는 제가 마음먹으면
진짜 소통이 가능하더라구요.

저는 인간관계에서도 가짜소통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라고 느낀달까요?
그러다보니 스팀잇을 믿는데까지도 시간이 조금 걸린것 같습니다.
돈으로만 생각한다면
스팀잇을 떠났어도 벌써 떠났을 것 같아요.

제 블로그엔 대부분 일상글을 올려요.
무엇보다 여기는 영구박제가 되는 공간이다보니,
일상글도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어 선택한 길이예요.

모두가 떠나도, 제가 쓴 글을 여기 그대로 있을 것이고
그만큼 신중하게 글을 쓰게 된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였어요.

이런 나의 공간에 진심으로 공감과 소통을 해주시며
들여다봐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제가 이렇게 스팀잇을 떠나지 않고 머문것이 아닐까 싶어요.

두달간 스팀잇을 하며 느낀것이 바로
내가 가짜로 소통하면 내게 남은 이웃은 가짜이웃들 뿐이다.

실제로 진심이 없는 댓글을 달아본적도 없고,
마음에 없는 팔로우를 늘린적도 없어요.
그래서 제 이벤트에도 팔로우를 강요하지 않기도 하구요.

처음 가입 하는 뉴비들께서 가장 고민하는 것이
보팅받는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수익창출을 위한 글을 쓰다보면
수익창출로 인해 포기하게 되는 것 같아요.

무조건적인 보팅과 댓글, 그러다보니 지치시지 않았을까요?
그럼 여기서 진정한 소통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뉴비인 제가 감히 말해보길...
내 블로그는
나를 위한 가치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해요.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내가 즐기며 쓸수있는 글이어야 한다는 거죠.
이 공간이 나의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한 공간이라면
즐길수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댓글은 다른 것 같아요.
진짜 공감하는 글에만 댓글을 달았으면 해요.

글을 쓰는 본인은 글에 대한 애착이 남달라
업로드 후 두번세번 그 이상 읽고 수정하기도 하죠.
사실 제가 그래요ㅎㅎㅎ

그런데 본문과 다른 댓글이 달린다거나 -
성의없는 댓글을 마주하는 순간 허탈하고
그 간의 대화들도 허무해지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가짜댓글을 남길바엔 진짜마음을 담은 보팅,
또는 리스팀이 더 낫다는 결론을 제맘대로 지었습니다.

그러다 보면 진짜소통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렇다 해서 소통에 집착하지는 않아요.
피드를 돌아다니며 글을 읽을 시간이 없을땐
내게 진심어린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께
진심어린 보팅을 남겨요.
상대가 모르더라도요.

그냥 이렇게 제 마음 편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또 스팀잇에서는 실제로 현실에서 만나기
어려운분들을 가까이서 뵙는 것 같아요.

그림 잘그리시는 분들,
글을 잘쓰시는 분들,
경제지식이 풍부하신 분들,
사진잘찍으시는 분들,
정말 다재다능 하신분들을 소통하며 뵐수있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구요.

스팀잇에 대한 이야기,
코인에 대한 이야기,
여러 소식들, 정말 많은 분들께 배우며 얻고 있어요.

하지만 전 그만한 정보를 나누어드릴만큼은 되지않구
부족한 부분이 많다보니 ^-^;
제 블로그에서는 그냥 편하게 쉬고 가는 곳이었으면 해요.

좋아하는 노래를 함께 듣고 재밌게 본 영화를 나누며,
어쩌다 쥐어짜야 나오는
라라의 미세먼지같은 지식공유도 하고ㅋㅋ,

예쁘게 찍힌 사진들과 함께
조금은 시시콜콜한 일상을 이야기하는 그렇게 소소한 공간.

다만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길 꿈꿉니다.

저는 언제나 조용히 여기 그대로 있을테니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

항상 함께 소통해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해요 !
사...사랑...합니다 !!!!!!! +_+ (1대 다수에게 고백)❤

  • 마지막으로 제 마음을 표현한 노래 추천합니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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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님 엄청 고우시네요 :) 역시 상상한 이미지 ! ㅋㅋㅋ 저도 라라님 글에 한줄한줄 엄청 공감합니다. 라라님 스타일대로 잘 풀어 말씀해주신 것 같아요. 음 저도 여기 글을 잘 쓰시는 분들이 많이 이런글은.. 조심스럽더라구요 (소심소심) 라라님 말대로 나만의 공간으로 ! 오랫동안뵈어요 :)

솥밥님이야말로 작은 프로필 사진으로도 제가 뿅 ~ 하고 반했지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저 이거 글쓰기 누르고 꺄아 ~ 소리 질렀답니다.ㅋㅋㅋㅋㅋ (이렇게 이불킥저장하는 구나..싶었...) 솥밥님이 쓰신 글들도 엄청 좋아하는데, 이런글도 써주시면 제가 가서 한글자한글자 안빼먹고 읽을게요 ^^! 오래오래 뵈어요 ~ 약속 ! 늦은밤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

저도 몇번을 올리면서 수정하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ㅎㅎㅎ 확실히 스팀잇 만의 매력이 있어요 ㅎㅎ

히히 다 그런거 맞죠? ㅋㅋ 이 매력 잃지않도록 저도 작게나마 노력해야겠어요 :)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relief88님 !

저도 제 자리에 그냥 있으려구요. 즐기면서. 글 잘 읽고 갑니다. 앞으로도 자주 뵈요.

네 함께 즐기며 자주뵈어요 ! @sirin418님 :)

사사사....사진이 이쁘네요ㅋ

아참... 고...고마워요...히히

이하 백번 동의 하는 바입니다 라라님!~
자신만의 블로그를 만들어 가는것..
다른말로 자신만의 정체성을 만들어 가는 것
당장에는 효과가 없을지 모르지만 그것들이 하나 둘 쌓이다 보면 향후 엄청난 파급력을 가지게 될거라고 생각해요!~
"1만시간의 법칙" 이라고 하더라구요 누적의 효과는 어마무시하죠~+_+

저도 마찬가지에요! 특별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 그런 부분을 포스팅하기보단 저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포스팅을 함으로써 스팀잇을 즐기고 있어요.
"이가 없으면 잇몸이 대신한다"는 옛말이 그러하듯이 저만의 방식으로 서로 소통하려는거죠~

@chrisjeong님은 가입초기부터 쭉 뵈어서 엄청 정이갑니다 ! ㅎㅎ(저혼자만이여두요 !)
어설프게 흉내내는것보다는 그냥 제마음가는대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지금도 잘 하고 계시니 누구보다 롱런하실거라고 믿어요 ! ^^
앞으로도 오래 뵈어요 ~ ^^

저도 마찬가지에요~
비슷한 시기에 함께 뉴비로 시작했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서 3월이 지나가네요~
(지금도 뉴비지만요ㅎㅎ)
라라님을 보면 입사동기(?)같은 느낌이 들어요~+_+
쭉~ 함께 스팀잇을 즐겼으면 좋겠어요!

좋은 밤되셔요~ ^ ^

나만 그런거 아니였...!!!!!! 입사동기 뭔가 신선해... +_+ 떠나시더라도 제겐 말해주고 가시길.. 아니 아니 나보다 먼저 떠나기 없기예요 !! ㅠㅜ

아핳ㅎㅎ 제가 블록체인의 기술을 잠시 망각한체 생각없이(?) 포스팅에 스팀잇을 무덤까지 가지고 가겠다고 발언(?)해서 떠..떠날 수 없어...요..ㅎㅎㅎㅎㅎ(강제 스팀잇존버)

그리고 그 포스팅은 이미 페이아웃.. 수..정..불..가..ㅎㅎㅎ

조용히..외침 (오예!)

진심이 느껴집니당 +_+ 저도 생각해보면 sns를 어느새 나도 모르게 일방적으로 하고 있었어요ㅋㅋ 소통이 잘 안되니 나도 그냥 아무 글없이 사진이나 올리고 댓글 답도 안하고...ㅋㅋ 근데.. 수정하셔도 수정 내역도 다 볼 수 있는건 아시죠? ㅋㅋ

진심이 느껴진다니 다행입니다 ! 듬뿍듬뿍 담아서 썼거든요 ^^;
아참 수정내역은,,,뭐 제가 돌고래쯤 되면 관심 가져주실려나요? ㅎㅎ 아무도 모르길 ㅠㅠ !!

라라님~글잘봤어요 요런 진심어린글들 참좋네요
ㅋ저도 마음에 있는글들 써보고싶은적많았는데 소심이라 저도 망설이고ㅋ 오글거릴까바서ㅋㅋ 안하셔도 될듯요ㅋ 라라님 글들보면 진짜 마음이 편안해요 그래서좋아요 굿밤되세용~~♡

저도 벨라님 글 보면 그렇게 느껴요 +_+
꾸밈없이 진실되게 쓰려고 노력했답니다.
벨라님 글이라면 오글거려도 열심히 읽을테니 올려주세요 !! ㅎㅎ
항상 감사해요. 좋은 꿈 꾸세요 @bella99님 :) ♡

보상에 집중을 하다보면 다른 부분이 신경이 덜 쓰일 수 있는거 같아요.
SNS 소통이 핵심인데 여기는 댓글이 확실히 이야기가 있으니 즐거운거 같아요
음악 제 취향인데요. 그래서 홍보해야 겠네요
@홍보해

정말 @gidung님 요즘은 포인트 쌓기도 쉽지가 않던데.. 진짜 감사해요 ^^;
이런 소통의 공간을 확보하고 넓혀가는 것이 스팀잇에 좋은 영향일거라고 생각해봤어요.
늦은시간에 음악까지 함께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한참 좋아해서 매일 듣던 노래인데 -
문득 이 글 적으며 생각나서 들었더니 두번 세번 듣고있네요.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시구 기분 좋은 꿈 꾸세요 :)

@lalaflor님 안녕하세요. 하니 입니다. @gidung님이 이 글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에게 홍보를 부탁 하셨습니다. 이 글은 @krguidedog에 의하여 리스팀 되었으며, 가이드독 서포터들로부터 보팅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고마워 하니 ~ :)

확실히 그런거 같아요~!
그저 보여주기 위해 사진을 찍었다면, 스팀잇은 그냥 편하게 키보드를 잡을 수 있어 좋아요 :D 이런 일상글 너무 좋아요! 팔로우 하고 자주 놀러 올게요 ~

안녕하세요 @akhabin님 :) 보여주기위한 사진..이라는 말이 와닿아요 !
앞으로 자주뵐수있었으면 좋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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