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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왜 MIRA가 중요한 것일까?

in #kr5 years ago (edited)

데이터의 저장공간을 램에서 하드디스크로 옮겨서 얻는 이득은 이해하고 있습니다.

단, 이 상태로는 도저히 노드운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급하게 해결해야하는 최우선 과제라는 것에 의문이 드는 부분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aggroed 라는 증인이 밝힌 스팀노드 운영비와 이익은 다음과 같습니다.

Right now a top 20 witness makes 110,000 steem per year or something in that vicinity. Each Steem is worth 33 cents right now. So, witnesses are earning $36,000 per year.....My nodes cost $120/month each. So, that's $240/month...

스팀이 지하를 향하고 있는 이 순간에도 증인노드를 한달 운영해서 얻는 이익은 $3600이고 비용은 $240 이랍니다.

물론 일반화 할 수는 없는 것이고 인건비와 부대 비용이 있겠지만 당장 SMT를 포함한 산적한 모든 프로젝트를 미루고 노드 운영비용을 줄이는 문제에 올인하자는 이야기가 설득력이 있을까요?




지금 21명의 증인은 스팀운영진이 가진 막강한 영향력과 서로간의 교차투표로 사실상 크게 변동이 없는 상태입니다. 나쁘게 말하면 담합과 독점상태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겁니다.

스팀 노드가 줄어든 이유가 노드 운영비용이 실익이 없어서라고 말씀하셨지만 혹시 증인이 되는 진입장벽이 너무 높고 과정이 부당하다고 생각해서 스팀 노드를 운영하는 것을 포기하는 것은 아닐런지요?



MIRA가 실행되면 노드 운영비용은 지금의 1/10 정도로 줄어들 것으로 @aggroed 는 예상합니다.

지금처럼 스팀운영진과 기존 고래증인들의 담합에 의해 증인이 정해지는 구조에서 노드운영비용의 극적인 감소는 노드 참여자의 증가가 아니라 기존 증인들의 이익을 늘리기만 할지도 모른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노드 운영비용을 줄여서 노드 참여자를 늘리자는 것에 반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선 노드운영부담을 줄인 다음 SMT를 하던 뭔가를 하던지 하자는 말이 설득력이 전혀 없는것도 아닙니다.

단, 개발자가 수년간 이룬 것 하나 없이 놀고 있다가 스팀가격이 떨어지자 우선 노드운영비용(결국은 채굴자의 이익)에 대한 문제에 집중하는 모습이 정말 괜찮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이런 의미에서 노드 운영비용을 줄이는 것이 증인만을 위한 것을 아니라는 말은 충분히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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