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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시궁창 안에서 보는 별은 더 아름답다

in #kr6 years ago (edited)

글쓰기를 시작하고 내 숨겨진 마음 속을 들여다보고 이해해가고 있다.
나란 사람에 대해 내가 오해했던 것, 부끄러워했던 것을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되었다.

메가님의 글쓰기는 역시, '치유의 글쓰기'의 전형을 보여주는군요. 그래서 메가님의 글을 보고 위안 받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
글쓰기는 자기 자신과 자신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을 주지요. 아픔과 고통이 온전히 내 것이라 그냥 바라보면 태양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것 같은 통증이 느껴지지만, 글쓰기는 선글라스를 쓰고 그것을 바라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아요.
글쓰기는 아픔을 응시할 수 있게 해주는 선글라스인거죠.
메가님은 아주 멋진 선글라스를 끼고 아픔에 응시하고 대항하는 기사입니다. 펜을 든 메가나이트! ㅎㅎ 이곳 스팀잇에서 위대한 선택을 한 위대한 기사로 쭉 남으시길 바랍니다. (기사의 보호를 받는 숙녀를 꿈꾸셨다면,, 실례가 될수도 있는 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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