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와 ㅎㅎ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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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sc입니다!
요즘 메시지로 대화를 하다 보면 ㅋㅋ나 ㅎㅎ같은 표현을 많이 쓰죠?
심지어는 친구가 이야기를 했을때
맞아
라고 보내는건 너무 딱딱해 보이기까지 하죠
어느순간부터인가
맞아ㅋㅋ
이런 식으로 답장을 보내게 되더라구요.
사실 한글의 위대함이라고도 할 수 있는게, 자음 하나하나에 발음이 있긴 있다보니 초성으로도 웃음소리를 표현할수 있잖아요?ㅎㅎ
근데 얼마 전 다른 친구와 메시지를 주고받는 친구를 보았는데, 키보드로는 열심히 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 치면서 얼굴을 정말 무표정하더라구요.
어느순간부터인가 ㅋㅋ나 ㅎㅎ같은 말은 웃기거나 즐거운 때 뿐 아니라 어느 순간에도 사용해야 하는 언어가 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메시지로 하는 대화에 있어서는 사람의 얼굴이 보이지 않고 목소리 억양도 없으니 오직 전달되는 문자만으로 상대방의 이야기와 심리를 파악해야 하는데, 요즘은 워낙에 아무이유없이 ㅋㅋ나 ㅎㅎ를 치고 있어서 그게 되게 힘들어진 것 같네요.
이렇게 말하고 있는 저만 해도 ㅋㅋ나 ㅎㅎ 굉장히 애용하지만요ㅎㅎ
별 의미 없다는걸 알면서도 계속 치게 되고 받게 되고 실제로는 무표정인데도 문자로는 계속 웃음을 주고받는 상황이 뭐랄까.. 좀 그렇더라구요
이제 메시지를 통해서 웃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하지만 그냥 예의상 치고 있습니다..
또 없으면 너무 대화가 딱딱해지니까요ㅎㅎ
저도 글 쓰면서 ㅎㅎ가 자동인데요
포스팅 하면서도 습관이 나와서
쓰고나서 ^^로 바꾸곤 해요 ㅋ
여기는 그냥 써볼께요ㅎㅎ
포스팅을 그냥 쓰려니 너무 딱딱해져서 약간 글 다쓰고나서 중간중간 ㅎㅎ를 집어넣는 작업을 좀 해요ㅎㅎ 바꾸자니 또 너무 딱딱해질거같고 고민이네요ㅜ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ㅋㅋ: ..그래
ㅋㅋㅋ: 그렇구나
ㅋㅋㅋㅋㅋ: 피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 개웃겨
정도가 아닐지 ㅎㅎ
ㅋ:무시
도 추가요ㅋㅋㅋㅋ
저도 거의항상쓰는거같아요.ㅋㅋㅋ 거의 마침표쓰듯이..ㅋㅋ
이젠 그냥 습관이죠ㅋㅋㅋ
ㅋㅋ나 ㅎㅎ가 없으면 정색하는것 처럼 느껴지는게 스스로 좀 안타깝긴하네요 ㅠㅠ
이래서 전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는걸 더 좋아합니다ㅎㅎ..
요것도 있습니다..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편리하네요
저는 ㅋㅋ은 현실에서 웃음이 터졌을 때 사용하고, ㅎㅎ은 정신적인 만족(?)을 했을 때 사용해요.ㅎㅎ
앗 그런가요? 전 ㅋㅋ는 약간 가벼운 웃음이고 ㅎㅎ는 좀 무겁..격식있는..? 웃음으로 쓰는거같네요ㅎㅎㅎ
저랑 같은 의미인 것 같습니다.ㅎㅎ
ㅋㅋ 와 ㅎㅎ 의 차이도 있는것 같습니다. ㅎㅎ는보다 격식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ㅎㅎ
그쵸 약간?ㅎㅎ 허물없는 친구사이에선 ㅎㅎ는 잘 안쓰죠
맞아요 사실 ㅋㅋ ㅎㅎ 없이도 정색하는게 아닐넨데 어느새 없으면 약간 진지한? 느낌이들어서 분위기를 유하게 만드려고 그냥 쓸때도 있어요.
그러다보니 이젠 대화에서 뺄수가 없죠ㅎㅎ
저는 ㅋㅋ는 진짜 빵터졌을때
ㅎㅎ는 어색하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싶을때
경어를 써도 ㅎㅎ를 안쓰면 딱딱한 느낌도 있는듯 하여 습관적으로도 쓰는듯 하네요
그렇네요ㅎㅎ 뭔가 스티밋에선 ㅎㅎ를 써야할듯한 느낌이..
나름우 기준이 있으시군요. 전 만족스러운 웃음에는ㅋ. 미안한 웃음에는 ㅎ 사용항니다.
미안한 웃음도 있었네요ㅎㅎ 둘다 웃음인데 묘하게 느낌이 다르긴 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