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Analysis and Valuation

Myles Snider, Kyle Samani, and Tushar Jain
April 24, 2018

원문 EOS: Analysis and Valuation
번역 @partykim
기획 @krexchange

연재

멀티코인 캐피털 EOS 분석과 가치평가 보고서 (1)
멀티코인 캐피털 EOS 분석과 가치평가 보고서 (2)
멀티코인 캐피털 EOS 분석과 가치평가 보고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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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의 특징들(EOS FEATURES)

아래에서는 EOS의 주요 기능을 살펴 봅니다.

확장성(Scalability)

이오스는 이더리움보다 훨씬 확장성이 뛰어나며 다른 경쟁사보다 확장성이 뛰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오스 개발자는 대규모 dApp을 위한 스마트 계약 플랫폼은 지금 이더리움이 제공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처리량, 속도 및 대역폭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더리움의 확정성 문제는 잘 알려진 것 처럼, 특정 ICO나 크립토키티와 같은 것들이 네트워크를 마비시켰습니다. 출시 된 몇 개의 dApp들은 거의 일반적으로 네트워크 혼잡 문제를 발생시켰으며, 이더리움은 현 상태에서 대형 dApp의 생태계를 분명히 지원할 수 없습니다. 이더리움 개발자는 이제 플라즈마, 샤딩, PoS 및 스테이트 채널을 포함한 여러 가지 작업을 통해 스케일링 솔루션을 찾기 위해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이 PoW로 시작해서 점점 확장성을 갖추어가는데 비해, 이오스는 확장성을 기본 설계 목표로 잡고 런칭할 예정입니다. 이오스의 확장성은 많은 부분이 Dpos 사용에서 비롯합니다. Dpos는 PoW나 PoS 보다 훨씬 더 빨리 블록이 생성되고 전파되도록 합니다. 비트쉐어나 스팀이 3초의 블록 타임을 가지고 있다면, 이오스는 0.5초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것 처럼, WASM VM의 사용과 스테이트에서 합의를 배제함으로써 더 나은 속도 개선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오스 커뮤니티는 최근에 2초 간격 블록을 가지고 테스트넷을 준비해 운영한 결과, 초당 600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테스트는 메인 블록 생산자들이 이용할 것보다 훨씬 덜 강력한 소비자 등급의 하드웨어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최근 개발 업데이트에서 라리머는 네트워크가 1000-6000tps (특정 최적화에 따라 다름), 0.5 초 블록 타임 및 최대 1초의 최종(Finality)으로 출시되도록 설정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병렬 실행 및 상호 운용 가능한 체인을 통해 추가적인 개선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15tps와 15초의 블록 타임 그리고 명확한 최종성이 없는 최대 2분의 트랜잭션의 보증을 제공합니다. 캐스퍼 PoS의 성능 수치는 아직 제공되지 않지만 이더리움의 샤딩 사용은 EOS가 상호 운용 가능한 체인을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기능을 제공해야합니다. (최종 대기 시간에 따라 지연 시간은 더 길지만). 새로운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확장성과 관련된 원대한 약속을 제시할 때, 그것들은 가감해서 들어야 합니다. 초당 100,000의 트랜잭션을 약속하는 건 쉽지만, 블록체인에서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이오스에 대한 주장을 다르게 만드는 것은 확장성이 뛰어난 블록체인을 이전과 비슷한 아키텍처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이오스는 비트쉐어와 스팀의 성능과 일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진행 중인 개발진행 상황에 비추어 볼 때 훨씬 더 빠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트워크 리소스로써의 토큰 소유권 / 제로 트랜잭션 수수료(Token Ownership as Network Resources / Zero Transaction Fees)

이오스에서 가장 흥미로운 특징은 아마도 고유한 토큰 모델일 것입니다. 현존하는 대부분의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은 네이티브 토큰(예:ETH)을 주로 네트워크에서 트랜잭션 요금을 지불하는 데 사용됩니다. 네트워크상의 각 작업은 블록생성자가 컴퓨팅을 수행하고 상태를 업데이트하는 것을 보상하기 위해 사용자는 소량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 시스템은 두 가지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1. 시빌 공격(Sybil attacks)이나 네트위크 스팸공격의 비용을 비싸게 만들어 공격을 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2. 블록 생성자가 네트워크를 지키도록 보상합니다.

유효성 검사자는 생성하는 블록에 대한 트랜잭션 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거래 수수료가 네트워크 보안에 직접적으로 기여합니다. 즉, 유효성 검사자가 유효성 검사 프로세스에 참여할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최근의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유효성 검사자는 인플레이션(블록 보상)과 수수료를 통해 보상을 받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모델위에서 작동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제한된 네트워크 리소스로 인해 트랜잭션 수수료가 엄청나게 비쌀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트랜잭션 수수료 증가로 인해 비트코인에 대한 설명이 "디지털 통화"에서 가치 저장 수단 또는 결제 계층으로 변했습니다. 그러나 네트워크 작동은 단지 가치의 이동이 아니기 때문에 틀림없이 이더리움과 같은 스마트 컨트랙드 플랫폼에서는 높은 트랜잭션 수수료를 더욱 엄두를 낼 수 없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 위에 탈중앙화 트위터 클론인 리로이(Leeroy)에서는 사용자는 모든 트윗, 좋아요, 리트윗, 그리고 답변마다 소량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심지어 매우 소량의 금액일지라도, 이러한 수수료는 유저들에게 최악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더구나 네트워크가 최대용량치에서 작동할 경우 유저들은 트랜잭션을 블록에 포함 시키키위해 다른 유저보다 너 높은 가스를 지불함으로써 다른이보다 높은 값을 불러 경쟁하게 됩니다. 채굴자들은 심지어 이러한 인센티브 모델을 이용함으로써 유저들을 이용할 동기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이오스는 전체적으로 다른 토큰 모델을 사용합니다. 기반 토큰으로 네트워크 비용을 지불하는 대신에, 이오스의 토큰은 네트워크 리소스에 대한 접근 및 소유권을 나타냅니다. 만약 유저가 1%의 이오스 토큰을 가지고 있으면, 유저는 대역폭(Bandwidth), CPU 및 메모리와 같은 네트워크 리소스를 전체의 1% 만큼 사용할 권리를 가집니다. 그 결과, 이오스의 트랜잭션 수수료는 항상 제로가 됩니다. 유저들은 네트워크를 사용하기 위해 트랜잭션 수수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어 집니다. 대신에 그들은 네트워크 토큰을 소유(또는 빌려거나)해야 합니다. 블록 생성자에게 보상을 지불하기 위해 수수료와 인플레이션을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사용하는 대신에, 이오스는 단지 인플레이션만 사용합니다.

여려분은 이오스 토큰을 디지털 공화국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모델에서 이오스는 디지털 소유권, 대체가능한 부동산을 나타냅니다. 이것은 소유자에게 거버넌스 권한(위임된 온체인 보팅을 통해)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또한 네트워크 리소스에 대한 접근, 또는 신뢰없는 다른이에게 임대하는데에도 사용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실제로 네트워크 자체를 사용하지 않는 이오스 토큰 홀더는 이오스를 기반으로하는 dApp에 대해 리소스 액세스 권한을 임대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임대료를 징수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이러한 토큰 모델은 전체 블록체인 공간에서 가장 심오하고 흥미로운 개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dApp 및 토큰 홀더를위한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가능하게하며 거래 수수료가 필요한 플랫폼에서는 불가능한 dApp 및 서비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의 평가 부분에서, 우리는 어떻게 가치가 이 플랫폼 토큰에 축적될 것인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것입니다.

유저이름과 계정(Usernames and Accounts)

이오스의 또 다른 중요하고 혁신적인 기능은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사용자 이름과 계정 복구 기능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두 기능은 모두 프로토콜 계층에서 구현됩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 같은 대부분의 블록체인에서 "계정"은 문자와 숫자의 긴 문자열로 표현됩니다. 이 주소들은 사람들이 읽고, 기억하고, 구별하고, 타자를 치기에 어렵습니다. 이 주소에 대한 사람의 가독성 부족으로 인한 UX 문제 및 손실 된 자금을 모두 상상하기란 어렵습니다. 이것은 암호화 분야에서 가장 시급한 UX문제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EthereumNameService와 Monero의 OpenAlias와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오스는 비트쉐어 및 스팀과 마찬가지로 사용자 이름을 프로토콜의 고유 기능으로 만듭니다. 유저는 @multicoincapital이라는 이름을 등록 할 수 있으며 해당 주소로 자금을 보내려는 사람들은 벤모 또는 트의터와 동일한 방식으로 유저 이름을 확인하기 만하면됩니다. 계정들은 유저간에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오스는 또한 계정에 유연한 권한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는 계정이 가중된 다른 계정 그룹에 의해 제어될 수 있고 계정은 프라이빗 키를 넘겨주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권한을 위임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이것은 계정 @myles는 @multicoincapital 계정으로 소셜 미디어에 게시 할 수있는 권한을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myles는 @multicoincapital의 키를 제어하지 않지만 @myles는 @multicoincapital에서 인증 할 특정 메시지를 계속 보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메시지가 @myles의 키를 계속 사용하여 서명하기 때문에 권한을 부여받은 계정이 권한을 대표해 어떤 작업을 수행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조직은 블록체인 외부와 마찬가지로 유연하지만 안전한 소유권 및 권한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용 권한이 구현되는 방법에 대한 세부 정보는 이오스 백서에서 참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계정은 자동으로 두 개의 권한 그룹을 만듭니다. 첫 번째는 "소유자(Owner)"이고 두 번째는 "활성(Active)"입니다. 활성 권한은 소유자를 바꾸는 것을 제외한 모든 권한을 행사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하위 권한과 환경설정은 활성 권한 아래에 만들어 질수 있지만, 소유 권한은 다중서명이(Multsig)나 콜드 스토리지로 보호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계정이 특정 유형의 트랜잭션에 대한 시간 지연을 지정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전체 계정의 소유권을 양도하고자 하는 경우, 트랜잭션이 실행되기 전에 7일 지연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지연 시간 동안, 필요하다면 트랜잭션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간 지연은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 의해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될 수 있지만, 이 기능은 보안 수준을 크게 높이고 특정 상황에서 도난 동기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이오스의 계정 시스템 중 가장 혁신적인 기능은 프로토콜 레벨의 계정 복구 도입입니다.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에서는 프로토콜 계층에서 계정 복구에 대한 개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계정 복구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코인베이스와 같은 써드파티(Third-party) 서비스에 키 관리를 아웃 소싱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일부 사용자에게는 유용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써드파티를 사용해야하므로 사용자가 실제로 자신의 키를 소유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코인베이스와 같은 써드파티 관리자을 이용하지 않고, 사용자가 열쇠를 잃어버리면 정말로 운이 없는 것 입니다. 이더리움의 스마트 계약을 사용하여 대략적으로 프로토콜 계층의 계좌 복구를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이더리움이 출시된 지 2년 후인 지금까지 사례는 없습니다. 이오스에서는 사용자가 개인 키를 완벽하게 제어하는 동시에 키를 도난당한 경우에도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하나 이상의 "계정 복구 파트너"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개인 키를 도난당한 경우 계정 복구 파트너와 협력하여 소유자 개인 키를 재설정할 수 있습니다. 최근 30일 동안 활성 상태였던 소유자 키와 복구 파트너의 승인을 사용하여 소유자 개인 키를 재설정할 수 있습니다. 다중 서명 계정과 달리 계정 복구 파트너는 계정 복구에만 도움을 주고, 이외의 계정에 대한 제어권이나 액세스 권한이 없습니다. 이러한 설정은 실생활의 소셜 네트워크의 힘을 활용하여 키 관리를보다 사용자 친화적으로 만듭니다. 이것은 소비자 선택을 받기에 매우 강력합니다.

지금까지, 블록체인은 전문가들에 의해 광범위하게 채택되어 왔습니다. 기술적이지 않은 사용자는 써드파티 서비스를 사용하여 개인 키를 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 키 관리는 부담스럽고 위험한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이오스를 사용한다면, 평범한 사용자도 개인 키를 도난당하더라도 그들의 자금에 대한 접근 권한이 완전히 상실되지 않는다는 확신을 더 욱더 가질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복구 시스템은 사용자의 실생활에서 신원과 개인 키 세트를 연결합니다. 이것은 또한 지금까지 블록체인 기술 사용을 주저해 온 기업들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오스를 통해 기업은 블록체인 플랫폼을 훨씬 더 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직원에게 개인 키를 넘겨주지 않고 권한을 할당 할 수 있고, 소유 구조를 커스터마이징하며, 다른 대체 플랫폼에 비해 도난 또는 분실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이오스 자산 (사용자 이름과 계정 포함)은 무기명 주식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프로토콜 수준에서 구축된 계정 복구 옵션이 있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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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번역은 스티미언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Steemit Token LAB 번역 프로젝트

• Steemit KR에서 암호화폐 관련 글을 번역합니다.
• 이오스에 관심이 많으신 @partykim님이 번역을 하였습니다.
•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있는 암호화폐 백서 등의 번역 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 지급하는 번역료 외에 본 글 저자보상 SBD의 20%는 번역가에게 전달되며, 50%는 다음 백서 번역을 위하여 적립합니다.